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12월 5일 한국노총 정책간담회 주요내용을 나경원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한국노총과 노동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강재섭 대표께서 인사말을 통하여 한국 노동운동의 뿌리이며 국민과, 노동현장과 함께 하면서 한국경제와 국민· 노동자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노총의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한노총 지도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 말씀 잘 듣고 공감 이루어서 노동운동도 잘되고 노동자뿐 아니라 경제도 잘되는 길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적 현안이 된 화물연대 파업문제에 대해서는 “화물차가 불타고 관공서의 담벼락이 불타는 상황이 반드시 노동자측의 책임은 아니다. 정부, 사용자 나아가 정치권 전부가 이 대목에서 크게 반성하고 노사관계의 로드맵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은 이제 노동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의지로 당헌, 당규를 개정하여 당 노동위원회를 만들었고, 그동안 TF형식이던 것을 정식적인 당헌당규 조직으로 만들어 배일도의원을 위원장으로 했다. 현재 위원을 선임중인데 노동현장의 현실감과 애로를 전달하고 당론 만드는데 도움 되기 위해 노총에서 좋은 분을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하면서 "오늘 이 뜻 깊은 자리가 노사관계의 이정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ㅇ 한국노총은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관련 조속한 노동관계법 처리와 가칭 ‘노사발전재단’ 설립 지원, 노사정위원회법 개정, 특수고용직 노동기본권 보장, 국민연금제도 개혁방안에 대한 정책 건의를 하였다. 이외에도 산별노조별 정책 현안에 대한 건의와 전재희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참석 당 소속 의원들의 답변 형식으로 진지한 2시간 15분정도의 토론이 이어졌다.
- 정책건의와 토론에 이어서 강재섭 대표는 마무리 말씀에서 “앞으로 체온이 같아지도록 노력하겠다. 가능한 노사 합의내용은 실현시킬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 이용득 노총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신중하고 신뢰 가는 답변을 듣게 되어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였으며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제안한 한나라당 노동위원회의 노동위원을 추천하는 것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 오늘 한나라당과 한국노총은 국가, 국민 경제의 미래 발전에 있어서 상생의 노동 정책수립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 하였다.
ㅇ 오늘 간담회에는 한나라당에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김형오 원내대표, 전재희 정책위의장, 배일도 노동위원장, 이주영 수석정조위원장, 이주호 제5정조위원장,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나경원대변인 등이 참석했고, 한국노총에서는 이용득 위원장과 유재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21개 산별노조위원장들이 참석하였다.
2006. 1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