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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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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7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자이툰 파병 연장안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을 정하기 위해서 지난 번 정책의총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일단 논의가 되었지만, 좀 더 심도있는 조사와 심도있는 의견, 그에 따른 결정을 위해서 오늘 모든 의원들에게 설문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제 국방위에서도 논의되었다는 것을 원내대표께서 이야기하시면서, 원내대표는 국방위에서는 이 부분을 12일 처리하기로 어제 합의되었다는 것을 전했다. 그리고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오늘 이 설문조사를 한 후 이에 관해서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근거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권고적 당론 찬성을 할 것인지 아니면 자유투표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로 하였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이에 대해서 정형근 최고위원은 다만 이러한 우리의 입장을 결정할 때는 좀 더 유연성있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 그 다음 의제로는 오늘 비핵반전평화운동본부 설치에 관한 것이 논의되었다.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이 한나라당내에 비핵반전평화운동본부를 설치하는 안에 대해서 제안 설명을 했고, 그 비핵반전평화운동본부라는 것은 결국 한반도내의 진정한 평화구축에 앞장서는 한나라당의 평화운동을 총괄하는 본부이다. 그 역할과 기능, 조직에 대해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도있게 논의가 되었다. 다만 이것이 어떻게 활동을 하는 것이 과연 한나라당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구축에 앞장서는 것인가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검토한 후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고, 지금 대강의 틀은 나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역할 부분만 조율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비핵반전평화운동본부를 설치해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구축에 앞장서는 평화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고, 그 구성에 있어서는 외부인사들도 같이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세 번째 의제로 내일 10시에 여야정책협의회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규제개혁에 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고, 한나라당으로서는 지금 규제개혁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규제개혁법안과 그와 관련된 예산안을 주로 검토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여당도 60~70개의 시급한 법안을 주장하고 있고,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를 했다. 다만 사학법이라든지 언론관계법이라든지 감세법에 대해서는 여야가 너무나 팽팽히 대립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내일 여야정책협의회에서는 언론, 교육, 감세를 제외한 민생법안 통과를 위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고흥길 중앙위의장은 중앙위의 위상을 조속히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고, 중앙위의장 선거에 나가기 위해서 오늘 일자로 이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못함을 통보하였다.

 

ㅇ 원내대표는 사학법 재개정안을 열린우리당이 제출하고 열린우리당 간사 등 열린우리당 의원은 지금 현재 일본에 방문 중이어서 사실상 상임위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또한 어제 열린 상임위에는 참석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열린우리당의 유기홍, 이경숙 의원은 급식실태 조사를 위해서 지금 일본에 출장을 갔고, 그를 이유로 지금 상임위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여당이 사학법 재개정안을 내놓고 과연 제대로 심의를 하고 이것을 통과시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따라서 원내대표는 오늘 중에 열린우리당이 사학법 개정의 심의를 하지 않는다면 내일 한나라당은 전 상임위원회와 예결위를 보이콧을 하겠다고 이야기기를 했다.

 

- 두 번째로 원내대표는 곧 임기가 만료되는 국회 도서관장에 한나라당 후보로 한나라당 (지방선거시) 前전북지사 후보자였던 문용주 前교육감을 도서관장 후보로 정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ㅇ 그리고 황우여 사무총장은 한나라당 보좌진 전부를 조사한 결과, 723명이 어제 현재 입당했고, 10명이 미입당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 중에서 4명은 곧 사직할 예정이다.

 

 

 

 

 


2006.   12.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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