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11일 최고위원회의 및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ㅇ 박순자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원회가 추천하는 상임전국위원 4명의 임명안을 제출해 의결을 받았다. 지역안배와 당 기여도, 연령, 추진력 등을 고려해서 4명의 여성상임전국위원이 선출되었다. 양순강, 윤명희, 최순애, 현영희 위원이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한나라당내 민노당 당적을 가진 보좌관과 관련한 경과보고에서 733명의 보좌진 중에서 726명이 현재 입당했다는 것을 보고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중 당적을 가진 보좌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단호히 대처하자는 의견들이 모아졌다. 이것에 관해서는 전여옥, 강창희 최고위원 등이 발언을 했다.
- 또한 황우여 사무총장은 얼마 전에 마무리된 조강특위의 당협위원장 후보 지원서 제출 마감에 대해서 보고를 했는데, 115명이 제출하는 열기를 보여서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특히 화성 지역의 경우에는 공천과 맞물려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는 사학법 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ㅇ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자이툰 파병에 대한 정부안에 대해 권고적 당론으로 찬성해야 된다는 의원님들의 의견이 70명, 그리고 자유투표를 해야 된다는 의견이 38명이었다”고 말했고, 당으로서는 책임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권고적 당론으로 정부안을 찬성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기초노령연금이 채택된 것은 결국 한나라당의 기초연금안을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부분에 있어서의 한나라당의 노력에 대해서 말했다.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ㅇ 임해규 교육위 간사는 이제까지의 사학법 개정안에 관한 여야 간사 및 교육위의 진행에 대해서 말했다. “오늘도 여야 간사협의는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했고, “사실상 여당 의원들도 사학법 재개정에 굉장히 열린 자세로 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은영 의원의 경우에는 임시이사와 개방형 이사중에서 어느 것을 포기할 수 있냐는 의견을 교육부 장관에게 묻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12월 14일에는 (개방형이사제 등의) 위헌여부 심의를 위한 첫 공개 변론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다”고 보고했다.
ㅇ 이원복 의원은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서 사실상 사학 분규의 내면은 이념 문제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분규 내용에 따라서 다른 대응을 하는 분규위원회를 상설 법제화하는 방법으로 개방형이사 부분에 관한 것을 보완할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서는 “교육부 장관도 역시 이러한 분규위원회가 상설 법제화된다면 구태여 개방형 이사를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도 있었다”고 말했다.
2006. 12.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