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오늘(12. 12(火)) 오후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단 면담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당에 충청권 의원이 몇 분 계시지 않지만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어느 당도 충청권 지역 의견을 주도할 만한 정당이 없어 이런 것이 정책 반영의 사각지대로 비춰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모처럼 이상만 서천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송선규 충남도의회 부의장, 나우찬 장항산단유치비대위 상임대표, 오혁성 장항산단유치비대위 공동대표, 김중원 서천군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오셔서 말씀하신 지역 현안에 대해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서천군의회에서 간곡히 요청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당과 정책위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처리할 것이다.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ㅇ 환경파괴와 갯벌보존이 대립하고 있다. 환경피해를 우려해 매립면적 또한 축소되었다.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원만한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
<이상만 서천군의회 의장>
ㅇ 장항국가산업단지 개발의 핵심은 ‘지역차별’과 ‘국정난맥’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군산지구는 총 1억 2천만평의 공유수면매립을 예정으로 올해에만도 482만평을 준공할 예정이고, 분양률도 58.8%에 이르는 반면 장항지구는 당초 2,730만평에서 3차례에 걸쳐 면적을 374만평으로 축소한 것으로 명백한 지역차별이다. 특히 대통령(10.29)과 해양수산부장관(11.17)이 현지를 방문해 서천군민의 17년 숙원 사업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이제와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려는 것은 국정난맥으로 밖에 볼 수 없다.
ㅇ 오늘 간담회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감학원 전국위원회의장, 김석준 제4정조위원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이진구의원, 전용학 제2사무부총장, 유기준, 나경원대변인, 박재완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2006. 12.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