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1월 4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반값 등록금제에 대해서 공개회의 부분에 한나라당의 세가지 원칙을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하나를 더해가지고 네번째 원칙으로 등록금을 지나치게 올리는 대학에 대해서는 세액공제혜택을 주지 않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ㅇ 정형근 최고위원은 여러 가지 당의 정책에 대해서 담당하는 부서가 여의도 연구소, 정책위, 또 전략기획본부, 홍보기획본부 여러 곳이 있는데 중복될 수 있으니 서로 업무를 분장,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재희 정책위의장이 이에 대해 여의도 연구소에서 기본틀과 큰 줄거리를 관장하고 다른 본부와는 회의를 통해서 시시각각의 현안 문제에 대해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ㅇ 이재오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이 남북정상회담자체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올해의 대선에 이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형근 최고위원은 북한은 정권말기에 처한 힘없는 대통령과는 정상회담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지지율이 10% 미만인 대통령과 북한이 정상회담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끌려 다니면서 오히려 북한에 이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ㅇ 이강두 중진의원은 지금 12,000여개의 단체가 있는데, 미리 한나라당이 접촉해서 요구사항을 알아 두면 대선관련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회의를 정리하시면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나 김만복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각료 인선에 있어서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분들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각료 해임 건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다음에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서는 방송과 통신을 정부가, 대통령이 장악하려는 음모일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구정전에 원외위원장을 한번 모아 당의 전략이라든지 당의 새해목표 이런 것들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2월초까지는 당에서 대선관련 경선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볼 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ㅇ 마지막으로 황우여 사무총장은 지금 한나라당의 당원 숫자가 현재까지 100여 만 명 정도 되고, 그중에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은 13만 명 정도가 되고, 최근에 호남 지역의 고흥·보성 지역이라든지 광주동구 지역같은 경우에는 당원이 상당한 숫자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07. 1.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