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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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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월 17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비공개 부분 브리핑하기 전에 오늘 아침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께서 경선 후보 검증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을 많은 기자여러분들께서 들으셨겠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 대표께서 하신 말씀의 포인트는 경선후보 검증에 대해서는 당이 주도적으로 주체가 되어서 적절한 시기에 하겠다는 이야기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경선후보 검증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고, 다만 당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검증을 해야 할 것이다. 2월초에 발족하는 경선준비위원회에서 경선 방식, 시기, 또 검증, 이때 검증은 후보의 자질 검증도 있지만 후보의 정책 검증도 포함되겠다. 이러한 검증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 관해서 논의를 하여 이 경선준비위원회가 용광로가 되어서 좋은 후보라는 생산제품을 만들어 내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따라서 이부분에 대해서 후보 진영이 주체가 되어서 경선 후보를 검증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앞으로 양 모든 후보 진영이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ㅇ 비공개 부분에서 논의된 것 중에 보면, 먼저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공지 말씀을 하였다. 오늘 오후 2시에 황진하 의원이 주최하는 ‘군복무기간 단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가 있다는 것과 내일 공무원 연금 관련한 2차 토론회가 있다는 공지 말씀을 하였다.

 

ㅇ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은 경선준비위원회와 관련해서 경선준비위원회에서 경선시기를 조금 늦추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경선준비위원회에 주자 대리인이 구성원으로 포함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이에 관해서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공천과정에서 각 시·도당 위원장이 의견개진권만 가지고 있는 방법과 같이 표결권은 없이 의견개진권만 주는 방법으로 구성원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있겠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권영세 최고위원은 후보 대리인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오히려 낫겠다. 그렇지 않다면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부작용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경선준비위원회에서 그 검증에 관해서 논의를 하는 것은 결론으로 하고, 검증 주체가 어디가 되어야 될지는 좀 더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 그리고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에 관해서 경선준비위원회에서 검증의 주체라든지 검증의 방법도 함께 모두 논의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검증 주체나 방법이 어디가 되고 어떻게 할 것인가 까지를 포함해서 경선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하라는 이야기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경선준비위원회가 꼭 주체가 된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경선준비위에 대해서는 그 정도의 이야기가 나왔다.

 

ㅇ 권영세 최고위원은 여의도 연구소의 월요일 행사에서 고진화 의원이 지나치게 인사말을 오래함으로써 사실상 그 토론회의 본말이 좀 전도된 것 같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 이에 대해서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정책위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아무래도 정책 토론이기 때문에 여기에 후보들이 참가해서 후보들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은 앞으로 정책위 주관행사에서는 금지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행사에 따라서 적절하게 후보들이 이야기해야 할 행사라면 후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을 것이고, 후보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은 행사라면 그렇지 않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사람들이 그 행사의 성격 등에 맞춰서 적절히 판단해서 해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공정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후보들에 대한 예우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경선준비위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ㅇ 박재완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1월 23일 밤10시에 지금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이 그 후에 잡힐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 이와 관련해서 박희태 중진의원은 대표 신년기자회견이 올해는 좀 더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고 대통령은 여권의 대표자로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야권의 대표자인 한나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은 동등한 비중을 두어서 취급되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 등 많은 의원들께서 이부분에 대해서 한나라당 대표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 주어야 하는 것을 관철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모았다.

 

ㅇ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방송통신위 구성에 관해서 보고 하였다. 18명 내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이 될 것이고, 위원장은 아무래도 여당 몫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고, 이 방송통신특위는 일반적인 특위와 달리 법률정비권을 부여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실질적으로 방송통신특위에서 다뤄야 할 많은 문제들이 문광위라든지 정무위, 산자위, 과기정위 등 여러 상임위에 관련이 되어 있으므로 입법에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방송통신특위 자체가 입법권을 가져야만 원활하게 그 역할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 그리고 1월 19일 오후 2시에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에 관해 투표가 있을 것이고, 그에 관련되어서 그날 오전 11시경에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예정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했다.

 

ㅇ 그밖에 황우여 사무총장은 29일 원내·외 연찬회에서 좋은 주제가 있으면 많은 의견을 내달라는 이야기를 했고, 두번째로는 사이버범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당내 관련 법률지원팀과 디지털팀이 가동해야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이강두 중앙위의장은 실질적으로 지난번 공천과정에서 공천을 못 받아 탈당한 사람들에 대해서 신중한 복당 여부를 좀 검토해야 되지 않을 것인가라는 이런 이야기를 했고, 또 그와 관련해서 원로들에 대한 이야기가 좀 나왔다. 그러나 어쨌든 이러한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께서 경선이 끝나고 나서 우리 당에 기여하고 싶은 분들이 당에 기여할 길을 열어주는 부분은 그 후에 검토해야 될 문제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2007.   1.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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