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21일 참정치운동본부 주최 「농촌사랑 자매결연」의 주요내용에 대해 권기균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늘 한나라당의 참정치운동본부 주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운동의 시작으로 충북 충주시 노은면 안락1리(마을대표 : 유호성)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자매결연식에서 강재섭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오늘의 주인공은 안락1리 주민 여러분이다. 주민들과 주민대표들께 감사드린다. 국회에 가면 제가 올해의 사자성어를 ‘정권교체’라고 붙여 놓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의 사자성어는 ‘신토불이(身土不二)’, 또 ‘도농불이(都農不二)’라고 해야 할 것이다. 농자(農者)가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고 했다. 농업이 서지 않으면 산업이 아무리 발전되더라도 뿌리가 튼튼하지 못하다. 모르는 사람들은 농촌 땅에 공장을 짓고 아파트를 지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진짜 잘 아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물길 따라서 물이 흘러가야 될 땅에 아파트나 공장을 지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여름에 비가 오면 물을 받아 저장을 하여 수해를 막고 흙이 물을 머금고 있다가 가물면 물길을 내고 하는 것이다. 논이 없어지면 안된다.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인간이 거스르면 안된다고 한다. 우리가 과거 한강을 개발했을 때 우리는 한강이 참 잘 개발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의 전문가들이 와서 보고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강가와 바닥을 시멘트로 발라놓고 한 것이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물은 흘러가면서 흙을 따라서 흙을 치고 굽이굽이 돌면서 부딪칠 때 산소도 살아나고 건강한 물이 된다. 농촌은 인류가 살아가는 근본이다. 뜻 깊은 1사1촌 자매결연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기 위해 우리 한나라당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이제 앞으로 자주 왕래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구매도 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자녀들이 견학을 하러 오기도 하겠지만 저는 이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가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닫는 국가정책의 통로로 삼겠다. 이 자매결연을 통해 필요하고 논의된 것을 한나라당은 무엇이든지 잘되도록 지원하고 지지하겠다.”
ㅇ 자매결연식 후 강재섭 대표는 당직자 및 농업, 그리고 마을 대표들과 버섯 소포장 작업의 현장 체험을 하고 충주 노은 찹쌀과 중원 새송이버섯 등 마을의 특산물을 구매하면서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ㅇ 오늘 행사에는 안락1리의 유호성 마을대표와 마을 주민 200여명, 그리고 충청북도 이재춘 행정부지사, 농협중앙회 김동회 부회장, 김호복 충주시장, 노장세 충북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당에서는 강재섭 대표를 비롯, 참정치운동본부 권영세, 유석춘 공동대표, 구해우 국민통합위원장, 이석준 약속실천위원장, 김대은 국민통합부위원장, 김정만 나눔봉사부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이주영 수석정조위원장, 전용학 제2사무부총장,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한대수 충북도당위원장, 송광호 제천단양 당협위원장, 윤경식 청주흥덕갑 당협위원장, 김준환 청주흥덕을 당협위원장, 심규철 보은옥천영동 당협위원장, 김형진 경기일산동구 당협위원장 등 당직자 70여명이 참석하였다.
2007. 1.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