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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상임고문 주최 오찬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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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1월 24일 12시 상임고문 주최 신년하례오찬 참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오늘 당의 상임고문분들 22분과 그리고 한나라당의 대선주자 3분이 모두 참석하신 오찬 간담회였다. 상임고문단의 대표이신 김수한 상임고문을 비롯해 간사 신영균 상임고문, 그리고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김형오 원내대표, 황우여 사무총장과 그리고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 후보이신 박근혜 前대표 , 이명박 前시장, 손학규 前지사 등이 참석한 그런 하례 오찬이 있었다.

 

ㅇ 이 오찬에 관해서 간단히 브리핑하겠다. 이 오찬은 상임고문들께서 주최하신 것이고 신년 첫 회의를 당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을 초청해서 이야기를 좀 듣겠다 하는 의도로 마련하셨다고 한다. 오늘 신년하례오찬에서는 대선 주자 세분이 모두 경선에 대해서 당연히 승복하겠다는 뜻의 말씀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먼저, 상임고문단의 간사인 신영균 상임고문은 “지난 12월 23일 당의 상임고문단에서 고문 대표로 김수한 前의장님을 그리고 간사로 신영균 前의원을 선출했다. 그래서 앞으로 당을 위해 또 나라를 위해 보람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수한 상임고문단 대표는 “숨가쁜 정국 현안이 요동침에도 차질없이 당을 운영하고 있는 지도부의 노고에 치하한다. 그리고 우리의 자랑스런 대선주자 후보들에 대해서 감사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정권교체는 열망이며 당위이다. 한나라당의 절대절명의 책무이다. 그러므로 한나라당이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할 경우에는 재기불명의 좌절을 겪는 것이고 미래에 대한 죄악이다. 따라서 최선의 지고의 공약은 후보 경선과정에서 절도와 금도를 지켜나감과 동시에 경선 승복을 천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서 확실한 다짐을 듣고 싶다. 그렇게 확실한 다짐을 통해서 안도와 희망과 용기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당지도부의 공정한 경선관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기대, 그리고 후보자의 양심을 믿는다. 후보자는 경쟁자이자 동반자이기 때문에 서로 보호하고 감싸야 할 것이다. 개인보다는 당, 당보다는 나라를 앞세우는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후보 건승과 모두가 승리자라는 경선 결과를 성취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답사에서 “집안이 어려울 때는 어진 아내가, 나라가 어려울 때는 훌륭한 재상이 생각난다고 한다. 국가원로이신 고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먼저 초청해주셔서 고맙다. 당을 질책하고 지도하겠다는 고문 뜻에 기쁘고 감사하다. 고문님들의 뜻으로 당을 훈계하고 당의 방향을 잘 잡아 달라”고 인사를 하면서 “한나라당이 꼭 집권해야된다는 생각으로 국민들이 걱정이 많은 것같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많이 변했고, 국민들의 정서도 이전과 다른 정서이고 또한 두번째로는 후보자들도 모두 인격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당이 결과 승복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을 안심시키고, 당을 안심시킬 것이다. 따라서 2월 초에 경선준비위가 발족할 예정인데, 위원장은 상임고문 중에 한분으로 하겠다. 그리고 경선 방식과 시기는 혁신위의 뼈대와 원칙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융통성을 갖도록 하겠다. 또한 검증은 우리 상품을 자랑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이 검증은 정책검증을 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후보자의 자질을 자랑하고 또한 우리가 흥행을 성공시키겠다. 검증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은 경선준비위원회에서 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문에서 조금 시끄러운 것처럼 보이나 지금까지는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앞으로 당이 주재해서 감독과 심판을 잘 보도록 하겠다. 2월 초부터 ‘공정 경선’, ‘정책 경선’, 화합하는 ‘상생 경선’, 이 3대 원칙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ㅇ 박근혜 前대표는 “국민의 여망을 버리는 정치인은 있을 수 없다. 지금 여당이 국민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지지율이 낮은 것이다. 정권교체는 국민의 염원이므로 정권교체인 국민의 염원을 져버릴 후보는 한명도 없다. 이러한 염원을 져버린다면 정치는 고사하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조차 없을 것이다. 따라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 고통에 빠진 국민을 구하고 국가와 국민이 바라는 바른 길을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ㅇ 이명박 前시장은 “박근혜 前대표의 말씀에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다. 국민 염원과 한나라당 염원은 일치하고 있다. 걱정이 많은 것은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면 前정권, 한나라당, 언론, 주자 탓 등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남의 탓을 하면 신뢰를 잃을 것이다. 책임있는 정당으로 한나라당이 변해야 한다. 강대표가 하는 일에 신뢰를 보낸다. 누가 후보가 되든 끝까지 함께하는 그리고 함께 뛰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이 한나라당으로 하여금 정권교체를 하게 할 것이다. 여당은 여러 가지 수단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단합과 화합이 승리의 길이다. 그래서 단합과 화합, 그리고 신뢰를 주는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ㅇ 손학규 前경기도지사는 “당의 어른들이 불러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걱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걱정을 많이 하면 국민이 걱정하게 된다. 자꾸 얘기할수록 그 자체가 불안의 씨앗이 된다. 이런 얘기를 할 정치 수준은 이제 지났다. 저는 선서는 하지 않으나 제가 살아온 길, 행적을 봐 달라고 이야기한다. 우리 스스로 품격을 높여야 한다. 분열과 약속을 깰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품격이 낮아지는 것이다. 고문들의 조바심은 안다. 그러나 칭기즈칸이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여는 자는 흥한다’고 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것을 어떻게 지키느냐에만 연연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보수가 성공하고 미래를 얻으려면 끊임없는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 혁신이 없으면 신뢰받지 못할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여 신뢰를 얻는데 앞장을 서야 할 것이고, 집권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집권을 해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켜 세계 속으로 바로 세우겠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당의 고문들께는 걱정하시는 것은 걱정 놓으시라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ㅇ 그래서 세분 후보들이 모두 경선 관련해서 또한 당의 고문들의 걱정에 대해서 걱정을 접으라는 이야기를 하고, 또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ㅇ 이어서 前국회의장인 박관용 고문은 “격려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한나라당은 97년에 전력이 있다. 국민이 그래서 걱정을 한다. 그래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단합한 모습을 보여서 정권 교체를 하자. 노무현 대통령은 계속 흔들어 댈 것이다. 앞으로 한나라당이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탄핵 후 그 후폭풍 방송 등으로 또 민심을 거스른, 그리고 여론을 왜곡한 현정권의 책임에 대해서 한나라당이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후보들이 모여서 웃고 약속하는 모습을 한 번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했다.
 
ㅇ 前한나라당 대표인 최병렬 고문은 “69년에 YS가 DJ에게 져서 후보가 되지 못했을 때의 모습이 기억난다. 후보에서 탈락하자마자 아무런 표정에 변화없이 바로 연단에 올라가서 승복을 했다. 이러한 모습을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박관용 전국회의장은 여기에 덧붙여서 “YS가 그당시 무주구천동에서 거제까지 함께 뛰겠다고 이야기했다. 이것이 YS의 정치생명이 연장된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이중재 고문께서는 “경선이 격렬해야 좋을 것이다. 경선이 격렬한 것은 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후보끼리 꼬집고 비판하는 것은 자제하고 금해야 한다. 그래야만 낙선자가 그 조직과 함께 대선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ㅇ 신경식 고문은 “당시 선서 준비와 인쇄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안다. 절대복종하겠다는 후보들이 그야말로 잉크도 마르기전에 탈당했다. 후보들이 지금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니 매우 보람되다. 보람된 이 뜻이 내년 대선 취임식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했다.

 

ㅇ 김명윤 고문은 “금년 12월 19일 대선에서 여기 있는 세후보중의 한사람이 반드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셋 모두 승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했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는 원내상황을 보고 했는데, “대과없이 원내를 잘 이끌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개헌과 2월 국회에 관해서 보고를 했다. “80살 먹은 할아버지가 60살 먹은 아버지에게 까지 길 조심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고문의 뜻을 우리가 받들어야 한다. 경선은 모두 사는 것이고, 선거는 한 사람만 사는 것이다. 그 취지를 잘 안다. 후보들이 전부 다 사는 길로 경선을 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김종하 고문은 대선괴담이 걱정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와 관련 선거법 손질을 부탁했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사무처의 실수로 불공정 시비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이야기와 호남에서의 두자리 지지율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다.

 

ㅇ 나오연 고문은 토지공개념 도입에 대한 당의 대응을 확고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

 

ㅇ 유준상 고문은 강재섭 대표를 중심으로 자만은 금물이라는 생각 하에 단합해 줄 것을 부탁했다.

 

ㅇ 김수한 고문은 마무리 말씀으로 오늘 후보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은 것이 좋은 뜻이 있는 것 같다라는 이야기로 마무리했다.

 

 

 


2007.   1.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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