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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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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월 29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군포로 강제북송사건 진상조사단 단원이었던 정문헌 의원의 보고가 있었다. 활동개요와 활동내용, 주요 조사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미 전재희 정책위의장께서 회의모두에 말씀하셨고, 앞으로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따른 대책을 말씀드리겠다.

 

- 첫 번째는 사건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및 책임추궁을 하기로 했다. 선양총영사관의 주장과 민박집의 주장에 차이가 많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북송이 어떠한 경위로, 즉 중국의 공안당국이 명단을 갖고 체포한 것인지 아니면 우연히 일제 단속과정에서 체포된 것인지에 대해서 국정조사 및 책임추궁을 할 것이다.

 

- 두 번째로는 중국에 대한 공식 사과요청을 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 세 번째로는 국군포로가족의 안전한 송환을 위한 중국정부와의 외교적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중국정부와의 근본적인 외교적 절차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세 가지를 앞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또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원회 위원이 한 명 추가로 임명되었다. 윤리위원회의 위원은 당헌당규에 의하면 15인 이내로 구성되게 되어있고 현재 13명이다. 추가로 한 명의 윤리위위원을 더 위촉하기로 했다. 위촉하기로 의결된 위원은 김동흔 위원이다. 주로 경실련에서 많은 활동을 한 분이다. 앞으로 윤리위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ㅇ 세번째로는 청와대와의 영수회담 문제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금요일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신년기자회견에서 민생경제회담을 할 것을 촉구했고, 이에 대해서 청와대는 개헌 등을 포함한 논의를 주장했다. 저희는 다시 당일날 개헌을 제외한 영수회담을 재촉구했다. 그리고 어제(1.28,일) 이병완 청와대비서실장은 조건 없는 회담이라는 이야기는 붙였지만 사실상 개헌논의를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회담 제의를 했다. 여기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어제 대변인 논평을 통해서 이미 밝힌바와 같이 개헌논의 불가라는 원칙에는 변함없지만 그러나 청와대의 진정한 뜻이 민생해결, 경제회복이라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실무급접촉을 기다려왔다. 이병완 비서실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는 한나라당에 연락해서 내일(29일) 방문하겠다고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한나라당에 아무런 연락이 없다. 그러나 저희로서는 이미 어제 밝힌 바와 같이 청와대의 진정한 뜻이 민생해결, 경제회복이라면 회담에 응하겠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저희측에서 먼저 연락을 하기로 했다. 박재완 비서실장과 민생경제회담이라는 차원에서 이주영 수석정조위원장이 접촉창구가 되어서 민생경제회담 추진을 위한 실무급 접촉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한나라당은 개헌논의를 포함시킨다면 실질적으로 회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없다. 그러나 민생경제회담을 위해서 실무급 접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

 

 

 

 

2007.   1.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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