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1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의 전당이후에 임시국회를 할 것인지 그 이전에 할 것인지 오늘 장영달 신임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만나서 조율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한나라당 입장은 2월 임시국회를 조속히 열자는 입장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ㅇ 그밖에 오늘 비공개회의에서는 경선준비위원회의 구성에 관해서 의결이 됐고, 반핵평화운동본부 본부장 선임안이 의결되었다. 반핵평화운동본부장으로는 박계동 의원이 선임되었다. 반핵평화운동본부는 우리가 실질적으로 비핵, 평화를 추구하는 한나라당의 기구로서 사실상 여러 가지 활동을 기대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ㅇ 오늘 대통령 후보 경선준비위원회가 구성이 되었다. 대통령 후보 경선준비위원회의 목적은 금년도 대선후보 선출과정이 국민적 관심을 이끌면서 공정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의 경쟁과 상생·화합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제반제도를 완비하기 위한 당내 특별기구이다. 명칭은 ‘2007 국민승리위원회’이다. 우리가 이 명칭에 대해서는 강재섭 대표의 대표 신년기자회견에서도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한나라당은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라는 의미에서 ‘2007 국민승리위원회’로 명칭을 정했다. 근거 규정은 당헌 32조 1항과 62조 1항이다. 운영방식은 다수결이 아니라 합의 운영방식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 경선준비위원회의 기능은 첫째, 대선후보 공정경선을 위한 당헌당규 검토 및 개정안 마련, 그래서 이 개정안에는 경선시기라든지 방법에 관한 것이 들어가겠다. 두 번째는 경선 일정 등 관련 세부규칙 작성, 그리고 세 번째로는 경선 후보 검증에 관한 사항, 네 번째는 경선후보측이 제기하는 소청에 관한 사항, 다섯 번째는 기타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위임된 사항 등의 처리이다. 사실상 선거관리위원회는 시기적으로 좀 뒤에 출범할 수 있다. 그래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족하기 전까지 경선준비위원회가 소청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판단하게 된다. 경선준비위원회의 활동시한은 2007년 3월 10일까지이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최고위원회의의 의결로 활동시한은 연장될 수 있다.
- 임명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위원장은 김수한 상임고문이 맡기로 했다. 그리고 부위원장은 맹형규 송파갑 의원이다. 그리고 위원회 간사위원은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이 맡았다. 그리고 공보위원은 이사철 법률지원단장이 맡았다. 그리고 위원에는 김명주, 김재원, 김학송, 박형준, 손교명, 심규철, 안재홍, 정문헌, 정병국, 정옥임, 정종복 이렇게 임명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이 되었다는 말씀을 드린다. 실무지원부서는 당무조정국이다.
- 인선기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들이 많다. 그러나 인선기준은 첫 번째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분, 두 번째는 당의 대선승리에 관한 책임의식과 소명의식이 높은 분, 세 번째는 공정한 자세, 이러한 세 가지를 기준으로 해서 인선을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2007 국민승리위원회’는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환하게 열어갈 수 있도록 2007년 대선승리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2007. 2.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