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경기도당 기초의원 연수 축사 및 강연 주요내용에 대해 이석원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월 2일 (금) 경기도 화성소재 라비돌 리조트에서 있은 경기도당 기초위원 연수의 축사와 강연을 통해 200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초의원들을 격려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금년 연말에는 그간 쌓아온 모든 힘을 바쳐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지금부터는 실전이다. 한분 한분이 매일매일 하시는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이 국민으로부터 심판받고 평가받는다. 특히 경기도의 거대정당으로 위치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여러분들의 역할과 자세가 중요하다. 여러분들이 잘하면 큰 힘이 되나, 조금만 잘못해도 당 전체에 커다란 타격이 된다. 최선을 다해야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단합이다. 리더를 믿고 구성원들간에 신뢰가 있어야 한다. 서로간에 생명을 의지해야 한다. 후보, 당, 당원모두가 한 줄에 몸을 묶어 가는 것이다. 신뢰가 없으면 안된다. 한분의 실수가 우리 모두의 실수가 된다”면서 당의 단합과 지역 현장에서 성심성의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 강 대표는 “특히 다 되었을 때, 목표가 가까이 왔을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등산시에 치밀한 준비와 대비가 있어야 하듯이 앞으로 대선까지 가는데는 상상하지 못한 사고, 변수가 앞에 가로놓여 있다.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우리는 상상을 전환해서 과거와 다른 변화를 해야 한다. 시대에 뒤쳐져서는 안된다. 우리 자신이 리드하는 선거로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어진 당직자 강연을 통해 한나라당에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당의 단합을 통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강 대표는 “지금 한나라당은 당권과 대권이 분리되고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하는 등 최초의 정치실험을 하고 있다. 내가 잘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역사의 치욕이다. 멸사봉공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이어 강 대표는 첫째, 한나라당은 깨끗한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 경기도의회 의원의 97%, 기초의원 68%가 한나라당 소속이다. 사고가 나면 우리 한나라당에서 난다. 우리가 철저하게 자중자애 해야 하며, 자정기능이 있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 둘째, 한나라당은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확실한 안보관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분명한 보수우익정당이다. 그러나 선거는 우익만 가지고 이길 수 없다. 복지, 주택, 등록금 문제 등은 시장기능을 넘어 따뜻한 정당, 서민정당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재벌정당의 이미지를 씻어내야 한다. 당의 이념폭을 확대해야 한다.
- 셋째, 한나라당은 수권정당이 되어야 한다. 발목 잡는 정당, 무책임한 정당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위헌적인 헌재소장 임명안을 저지시키고 예산안 1조3천억원을 삭감하는 등 투쟁할 것은 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해왔다. 그러나 연정이나 개헌과 같은 정략적인 문제는 적극 대응했다. 민생문제는 여야를 떠나 여당이나 노대통령과 협의하고 협조하겠다.
- 넷째, 한나라당은 전국정당이 되어야 한다. 물론 경기도, 수도권에서 패하고 정권교체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호남 등 소외지역에 대해서도 각고의 노력으로 당의 지지도를 어느 정도 올려야 한다. 그래서 대표가 되자마자 호남을 직접 방문해서 사과하고 예산지원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국민 통합과 집권의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호남 등 소외지역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ㅇ 이어 강재섭 대표는 “공정경선관리를 하겠다. ‘2007 국민승리위원회’가 구성됐는데 월요일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 당이 어느 정도 시끄러워 질 것이다. 그러나 1개월내에 경선관리원칙 등을 마무리 하겠다.
- 당이 후보들을 철저히 검증하겠다. 당에서 정책검증을 해야 한다. 그 방법은 전국을 순회하면서 중요한 정책적 이슈, 안보, 국민통합, 부동산 등에 관한 후보간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유발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 등을 경선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끝으로 강 대표는 “상상력 있는 정당, 재미있는 정당, 국민이 관심과 흥미를 갖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당이 절대 깨지지는 않는다. 당을 단합시켜 올해 정권을 반드시 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ㅇ 한나라당 경기도당 기초의원 연수는 당소속 기초의원들의 대선필승의지를 다지고 애당심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당소속 경기도내 기초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1박2일동안 경기도 화성소재 라비돌 리조트에서 이뤄졌다.
- 오늘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외에 전재희 정책위의장, 남경필 경기도당위원장, 유기준 대변인, 이규택 前최고위원, 이재창, 고흥길, 심재철, 박순자, 정진섭, 한선교, 유정복, 신상진, 고조흥, 임해규, 차명진 의원 등과 박근혜 前대표최고위원, 손학규 前경기도지사 등 당 대선경선후보와 경기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소속 경기도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07. 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