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13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원희룡 의원 주최 「월급 받는 사람들의 근로소득세 폐지를 위한 공청회」의 주요내용에 대해 김성동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축사를 통해 강대표는 "한나라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칙을 확고히 지키는 정당임을 전제하고, 그러나 시장에 맡겨놓으면 경쟁에서 뒤지고 밀릴 수밖에 없는 서민들을 위해서 분명한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이들을 지속적으로 배려하고 돕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대표는 "따라서 한나라당은 대지임대후 분양을 골자로 하는 '반값아파트공급방안', 사실상의 국가장학금ㆍ기업장학금 등의 형태를 띄는 '대학등록금 1/2 경감방안', 기업기탁금ㆍ휴먼계좌자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사회책임연대은행 만들기' 등의 정책을 구상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재섭 대표는 "「큰시장 작은정부」는 한나라당의 일관된 정책지향이며, 이에 역행하는 현정부의 세금폭탄에 맞서 세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투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구체적인 재원 대책없이 선거전략차원에서 남발되고 있는 최근 정부의 장미빛 공약들은 국가경제에 '세금폭탄'아닌 '세금지뢰'를 깔아놓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 강대표는 "오늘 공청회는 근로소득세 100%폐지라는 논쟁점을 제시한데 의미가 있으며,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활발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특히 강재섭대표는 "대선후보경선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의원의 정책공청회는 '공정경선, 정책경선, 상생경선'을 표방한 당의 경선원칙과도 부합되는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ㅇ 이날 공청회에는 강재섭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해 전재희 정책위의장, 정의화 국회재정경제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2007. 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