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2월 20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께서 “국민승리위원회(경선준비위원회)에서는 대선주자들에 대한 검증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선 일정과 시기에 대해서 의논하는 것이다. 검증에 대해서는 중립기구에서 소신껏 하도록 당 지도부가 도와야 하며, 외부에서 이에 관련한 발언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께서 “경선준비위원회는 당내에서 이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당내의 유일한 검증 공식기구이다. 국민들에게는, 검증 관련 자료가 경준위에 제출되면 검증여부와 검증강도에 대하여 경준위가 독자적으로 판단한다는 내용을 국민들에게 홍보해야한다”고 말했다.
ㅇ 강재섭 대표께서 “첫째, 지금 구성되어있는 경준위는 3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게 되어있는데 그 이후의 활동은 최고위에서 다시 의논도록 한다. 둘째, 정인봉건에 대해서는 윤리위에서 독자적으로 결정한다. 셋째, 김유찬건은 검증위원회에 자료를 가져오도록 요구해서 검증위가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검증문제에 대해서는 지도부의 생각이 모두 똑같다. 이러한 문제가 미리 나온 것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ㅇ 전여옥 최고위원께서 “대선주자들의 팬클럽도 사실 문제가 있지만 주변 인사들의 말이 어떻게 보면 더 큰 문제이다. 오히려 각 캠프에서 창구를 단일화해서 발언토록 해야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께서 “오늘 일간지에 보도된 바 있는 당사 이전에 관련해서 이는 당사 이전이라고 할 수 없고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을 확보하는 차원이다. 큰 면적은 아니며 이곳은 앞으로 의논을 하겠지만 홍보와 선거 준비기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ㅇ 최고위원회에서는 최근 FTA문건이 유출된 데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고, “이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유출 원인을 조사해 관련되는 의원에 대해서는 상용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2007. 2.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