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 발언 주요내용을 최유성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월 22일(목) 14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오늘 뜻깊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 총회를 마련하려 수고하신 정동수 의장님과 전국 230개 시군자치구의장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로 지방자치 12년째를 맞아 지방행정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민복지와 삶의 질도 높아졌고 주민들의 자치의식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온 여러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풀뿌리이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잘 자라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이제는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를 한층 발전시켜야할 때이다. 무엇보다 행정, 교육, 치안, 과세권 등 중앙의 실질적 기능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야하고 지역문제는 지역 스스로가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명실상부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위해서는 지방의 의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조례 재?개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낡은 행정을 혁신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한나라당은 중앙정부를 축소해, ‘작은 정부’를 만들고 지방분권을 확대하여 선진 지방자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회식자리에 가면 가끔 지방방송 끄라고 하는데 이제는 지방이 소리를 내야할 때이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으로 중앙과 지방이 조화를 이루는 지방분권,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지방발전을 추진하여야 한다. 주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 주민의 적극적 참여 속에 좋은 교육을 만들어가는 ‘교육자치제’도 적극 추진하겠다. 아울러 지방자치시민, 지방의회 의원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최대한 뒷받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는 대한민국 명운을 가를 대통령 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이다. 좌표를 잃고 표류하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 선진한국의 기틀을 다질 절체절명의 시기이다. 이번 대선이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지방의회 의장님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 요즘 한나라당이 시끄럽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나라당 내에서는 치열한 경쟁은 있어도 분열은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후보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끝으로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의장단 여러분들의 정성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박근혜 前대표최고위원, 손학규 前경기도지사, 이명박 前서울시장, 김정권 당지방자치위원장, 김병호 의원, 주호영 의원, 한선교 의원이 참석하였다.
2007. 2.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