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26일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리우 홍차이 중국공산당 중앙 대외연락부 부부장 면담 주요내용에 대해 최유성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사무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리우 홍차이(劉洪才)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일행을 면담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ㅇ 이 자리에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리우 홍차이 부부장에게 “자주 한국을 방문하신 리우 부부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한나라당이 2년 전 천막당사로 당사를 옮긴 직후 천막당사를 방문한 첫 외국 손님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후진타오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층에 새해 인사와 지난 6자 회담에서의 중국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는 “6자회담 합의는 실질적 북핵 폐기를 위한 첫 걸음으로서 최종적인 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중 양국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이에 리우 홍차이 부부장은 “한나라당은 그 전신인 민자당 때 처음으로 중국 공산당과 교류 관계를 맺어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대가 이어지고 있는 뜻 깊은 관계”라고 화답하고 “지난 2월 13일 6자회담의 합의는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나라들이 공동인식을 가지고 책임과 타협, 양보로 이루어진 성과이며 ‘북한이 진짜 핵을 포기할 것인가?’ 하는 분석과 우려보다는 관련국 모두가 2.13 합의 약속이 실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끝으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그동안 여러차례 중국공산당이 초청해주셨는데, 이에 감사하며, 연내에 기회가 되면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의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간의 우호협력을 논의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ㅇ 이날 면담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이병석 원내 수석부대표, 황진하 국제위원장, 유기준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구상찬?김정기 당협위원장이 배석하였다.
2007. 2.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