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김완주 전북도지사와의 새만금개발 특별법에 관한 주요 면담내용에 대해 장일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말씀>
ㅇ “법안내용에 대해 공청회도 하고, 정부부처간 이견이 잘 조율 되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새만금 특별법 제정은 의지만 갖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조급하게 서둘러서도 안된다고 하는 부처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나라당과 함께 같이 노력하자. 한나라당은 기본적으로 새만금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특별법제정을 지지한다. 연내 통과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또한 “의원입법과 정부입법을 동시에 추진해야 추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정부부처간 합의가 80~90%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완주 전북도지사 말씀>
ㅇ “새만금 개발 특별법은 4명의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연내에 입법통과해주길 바란다. 한나라당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 정부입법은 정부부처간 이견 조정이 정말 어렵고, 총리실도 조정을 못하는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새만금사업은 전북도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한나라당이 우리를 도와주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전재희 정책위의장 말씀>
ㅇ “의원입법의 한계가 있으며, 정부부처를 설득해서 정부입법을 하도록 병행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새만금 사업 특별법 제정의 기본적 취지에 공감하고 수 백 년, 수 천 년 가는 국책사업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오늘 면담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한영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홍문표 의원, 유기준 대변인,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비서실장이 배석했다.
2007. 3.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