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3월 14일 확대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장소가 더 적절한 곳이 있으나 이 자리에서 하게 되었고, 현안관계의 설명을 위해서 중진의원들을 모시고 회의를 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4.25 재보궐 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번에는 대선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공심위 운영에 관심을 보이고 의견주신 것에 대해서 반영을 하겠다. 국회의원 선거는 3곳인데, 현재 13분이 지원해서 4.3 대 1 경쟁률이고, 화성에는 10분, 대전서구을 지역에는 1명, 전남무안신안의 경우에는 1명, 이렇게 해서 지금 후보 신청을 했는데 전남무안신안의 경우에는 두 자릿수 득표율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기초단체장의 경우에는 충남서산과 경기도동두천의 경우에는 현재 공모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 또한 “책임당원 숫자가 작년에는 감소되었는데 작년 연말을 기준으로 증가세로 반전되었다. 여기에는 호남지역과 경기도, 인천지역에서의 선전과 약진이 두드러진다. 그리고 한나라당 당직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 “당사 일부 이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언론 홍보 파트 또 선거 준비, 경선준비를 위해서 당의 일부 지원부처가 이전한다는 것이지 결코 당사 이전은 아니다. 내부 배치문제 등이 확정이 되면 4~5월 중 이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이어서 “‘법률지원단119’팀이 최근 11명의 변호사를 지원단으로 영입을 해서 앞으로 한나라당의 법률적 현안에 대해서 원활히 처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번에 선대위 사무실이 필요하고 또 후보 사무실도 필요하기 때문에 여의도에 미리 선대위 사무실을 두는 것이지 결코 당사 이전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ㅇ 안상수 의원은 “그저께부터 지역에서 의정보고를 하고 있는데 지역에 농부들이 많은데 농부들이 종부세를 이야기하고 있다. 종부세를 낼 돈이 없기 때문에 물납을 할 수밖에 없어서 조세저항이 크다. 심지어는 경로당에서도 종부세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그리고 “대선에 관련된 각종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선관련 정비특위를 구성을 해서 여기에는 공작정치근절, 후보에 대한 테러 대책, 선거법의 조항 정비, 편파방송을 시정하기 위한 방송법의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ㅇ 이재창 의원은 “지금 당이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어려운 때일수록 중진의원들이 지도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그리고 경선규칙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안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밤을 새워서라도 지도부가 고민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 그리고 이번 대선은 과거와는 다른 선거운동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래서 책임당원을 확보하는 것을 통로로 하여 선거운동을 원활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ㅇ 남경필 의원은 “경선의 시기, 방법에 대하여 최근 경준위 표결이 있었으나 경준위가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였다. 새로운 안이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지도부의 결단만 남았다. 사견으로는 당집권에 도움이 되는 경선의 시기, 방식을 결정을 해야 되는데, 시기는 늦추고 참가인원수는 늘리는 것으로 생각한다. 사설위원장에 대해서는 지난 번 의총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조직의 분규로 될 수 있고, 이 문제는 서울, 경기 수도권의 문제가 아니라 영남 등 전국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당전체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 특정 캠프를 돕고 있는 사람들은 탈당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이 후보를 돕는 다는 것은 해당행위자를 내부로 끌어들이는 것으로서 악마와는 손을 잡을 수 없다. 또 이번 재보궐 선거의 공천에 있어서 당선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서민, 중소기업들을 대표하는 후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리고 “당헌·당규에 당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책임당원이 65세 이상의 고령자, 25세 이하의 청년, 장애인 등의 조항이 있는데, 이 조항을 활용해서 한나라당이 소외계층에 다가가 있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ㅇ 이해봉 의원은 “6자회담, 남북문제 등에 대해서는 당이 TF팀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남북문제라든지 북미관계에 대해서 미국의 의지가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비공식 통로를 당이 확보해야 한다. 대선 후보에 대하여 의원들이 개인적 친소에 관계 없이 확신에 따른 선택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당직을 맡은 사람들은 가능한 자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ㅇ 김영선 의원은 “방송통신융합위원회의 위원에 대하여 현재 정부안은 대통령이 전부 임명하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견제가 필요하다. 당과 후보의 인기가 현재 있으나 당자체도 하나의 후보로 생각하고 여러 현안에 대해서 이슈도 제기하고 이벤트도 만들어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자유스럽게 후원조직이 있는 것은 좋다고 보나 일정한 자리를 준다는 식의 접근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ㅇ 이윤성 의원은 “확대 최고중진연석회의가 월1회 등 정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종부세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분명한 당의 입장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노령연금 문제는 복잡한데 한나라당이 단순 명료한 논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ㅇ 이상배 의원은 “당이 강해져야 한다. 남북관계, 한미관계, FTA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당이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나가야 한다. 정권교체는 국민들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노무현, 김정일 등 반한나라당 세력에 대해 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정형근 최고위원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정책위에서 연구 중인데, 불난 집에 호떡굽듯이 하면 안된다. 사회양극화문제, 노인문제가 심각하다. 방송문제에 대해서는 KBS가 수신료 인상 움직임과 함께 이사봉급을 40% 인상하려고 하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ㅇ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한미FTA에 대해서 8차 실무회의 후에 당특위를 소집할 예정이다. 종부세관련 토지문제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보겠다. 대선 관련 제도정비에 관해서는 현재 이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노령연금에 대해서는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정형근 최고위원이 총괄하여 제2정조위원회 등에서 지원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안을 만들어 최종적으로 의총에서 당론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는 “남북관계가 급변하고 있는데 당의 정강정책을 보니 이미 잘 만들어져 있다. 이를 기초로 하여 능동적이고 유연한 대북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상대당의 대선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 그리고 어제 모든 의원실에 팩스를 보낸 것은 이전에 북한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의원이 있는지 또 향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팩스였다. 또 대선관계에 대해서는 3월 국회에서 주도적으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마지막으로 “대선관련 제도개혁에 대해서는 TFT을 준비 중이고, 남북정책에 대해서는 급변하는 주변정세에 대하여 많은 의논을 하고 각계의 전문가와 TF팀을 구성해서 앞으로 당론을 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선룰에 대해서 지도부가 확실하게 결론을 내어야 한다는 말씀을 잘 들었다. 결론을 내려고 노력 중이고, 앞으로 7~10일후에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07. 3.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