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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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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3월 21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3월 및 4월 임시국회에 관한 어제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담 결과를 보고했다. 본회의는 4월 2일과 4월 3일 열릴 예정이다. 4월 2일 본회의에서는 3월 임시국회 마지막이라는 임시국회를 끝낸다는 의결과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고, 또한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은 관례상은 1당이 맡는 것이 관례이나 우리 한나라당으로서는 기존에 17대 국회에 들어온 이후 열린우리당이 맡아 왔기 때문에 이번에 양보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열린우리당에서 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부분을 말씀드린다.

 

-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임시국회가 예정되어 있고, 이번 임시국회에는 대정부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어제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에서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 등에 관해서 의결을 했다. 민생법안, 사학법 재개정 등을 처리하기 위한 전 상임위를 열 수 있도록 3월 임시국회에서 노력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 그리고 원구성이 시급하기 때문에 국회 사무처에서 제안한 상임위원수 정수 조정안을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것 역시 3월안에 마무리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또 본회의장 의석 재배치도 합의를 보았다. 이 부분도 곧 정리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 김형오 원내대표는 “원구성을 다시 함으로써 상임위원 재배치에 대해서 부분 재조정을 할 것이냐, 전면 재배치를 할 것이냐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007년 대선을 맞아서 땜빵식 배치로는 안된다 해서 특히 몇몇 상임위의 경우에는 주요한 상임위로서 특별히 대선을 앞두고 전략적인 재배치가 필요한 이상, 원내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해서 상임위 재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 전여옥 최고위원은 “어제 MBC PD수첩은 상당히 심각한 방송이었다. 무언가 있고 떳떳하지 못하다라는 그런 이미지를 주도록 방송한 것이고, 따라서 한나라당으로서는 굉장히 많은 손해를 본 것이고 아픔이 있다. 이러한 방송이 제2, 제3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한나라당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역시 “이것은 의혹 증폭 방송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당차원의 대응이 필요하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 김형오 원내대표 역시 “문광위 상임위에서의 대처뿐만 아니라 당차원의 지적과 대처가 필요하다. 특위라든지 홍보위원회라든지 등 대변인실이라든지 해서 모두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 따라서 어제 MBC PD수첩 방송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논의 끝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명의로 유감 표명 서면을 일단 발송하고 항의방문단이 항의하기로 했다. 이에 관한 논의과정에서 이재오 최고위원 역시 초기에 강력대응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고,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역시 이에 관한 인터넷상에서의 대응도 이야기했다.

 

ㅇ 그밖에 황우여 사무총장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보고했고, 이부분이 의결되었다.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황우여 위원장이고, 위원은 김명주, 김재원, 박형준, 손교명 위원으로 모두 다섯명의 위원장 및 위원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말했다. 여기서는 국민승리위원회에서 결의한 대선후보 선출 방식에 관한 당헌·당규개정작업을 하게 되어 있다.

 

ㅇ 내일 한나라당에서는 1시 30분에 천막당사 기념식을 거행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천막당사 이전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한나라당이 천막당사 시절의 정신을 잊지 않고, 대선승리를 위해서 모두 단합해서 하자는 메시지로 이런 행사를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했고,

 

- 이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황우여 사무총장이 “1시 30분에 티타임, 1시 40분에 본행사를 당사 마당에서 가지기로 했다”는 것을 보고했다.

 

- 내일은 우리 당의 후보와 또 당의 각종 위원회의 위원들, 또 의원 등 모두 많은 분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부분을 알려 드린다. 또 한나라당은 내일 11시에 의원총회를 가지기로 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최근 국회도서관장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당장 취소하도록 이야기했다”는 부분을 전했고, 따라서 국회도서관장이 물의를 빚은 인사기용문제는 취소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2007.   3.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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