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김범일 대구시장과 박종근 국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특위 위원장과의 면담 주요내용에 대해 최유성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대구의 김범일 대구시장과 박종근 국회 유치 특위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었다.
ㅇ 이날 환담에서 강재섭 대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대구에 유치한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민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 그동안 대구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통하여 대구시민들의 자긍심을 돌려준 것 같아 기쁘다. 또한 FTA에서 대구의 주 종목인 섬유가 포함되어 대구의 사기가 다소나마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 또한 “국회 차원에서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특위’를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지원 특위’로 바꾸는 것도 과거 각종 대회 유치 이후 지원 특위를 구성하였던 관행이 있고, 원내대표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그리고 대구가 세계육상대회 유치에서 얻은 노하우를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힘이 되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ㅇ 이에 김범일 대구시장은 “한나라당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세계 3대 스포츠대회인 육상선수권 대회를 유치하였다. 그것도 러시아의 모스크바라는 골리앗을 누르고 유치한 것은 대구 시민들의 열정의 결과이다. 또한 FTA 결과 섬유와 자동차 부품 산업이 많은 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당과 국회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작년 연말에 국회에 구성된 ‘육상대회 유치 특위’를 ‘성공지원 특위’로 바꾸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 그리고 “대구가 러시아 모스크바와 치열하게 경쟁한 것은 동계올림픽의 영향이 컸다. 세계적 대회를 중복하여 유치하는 것이 러시아로서는 부담이 될 것이다. 이제 대구를 시작으로 평창이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고, 여수가 세계 박람회를 유치하도록 대구도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ㅇ 박종근 국회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특위 위원장은 “유치 특위에서 지원 특위로 성격을 바꾸어야 한다. 서울 올림픽, 부산 아시아대회 지원의 선례가 있다. 그리고 세계육상연맹 회장이 국회 유치 특위가 무엇이냐? 국회에서 만들 것이냐? 대구대회를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육상대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하여 만든 기구라고 설명하여 주었고 대구 육상대회 유치에 국회 특위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2007. 4.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