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ㅇ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07 대선, 재외국민 참정권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이 축사를 하였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축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재외국민 참정권 확대에 관하여 여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토론을 주관한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성곤 국회 국방위원장 두 분은 각각 재외국민의 참정권 확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해 놓고 있다. 여야를 초월해서 두 분이 이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여야가 힘을 합쳐서 국민에게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국가의 이익을 공동으로 추구하는 노력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멀리 외국에서 오신 재외동포단체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 어제 미국 버지니아에서 있었던 총기사고에 대하여 너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저도 미국의 부시대통령에게 제 이름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달하도록 했다.
- 해외 동포들은 국가의 큰 자산이다. 21세기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인적 자산으로 경쟁해 나가는 나라이다. 국내 인적자산 뿐만 아니라 해외의 인적자산도 대단히 중요하다.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들어서면서 해외 동포의 인적자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분들에 대한 배려와 애정은 구체화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 분들의 참정권 확대에 대하여 줄기차게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해외 근무나 출장가신 분들 뿐만 아니라 영주권을 가진 분들에게도 참정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은 이를 위한 특위를 구성해서 활동중이다. 이런 의미깊은 정치개혁 활동에 당에서도 최대한의 힘을 실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나라당의 김덕룡 의원과 열린우리당의 김성곤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세계 한인상공인총연합회, 재외국민 참정권 연대,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재외국민 참정권 회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늘 행사에는 한나라당의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당의장, 한나라당의 박근혜 전대표,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당의장, 원희룡 한나라당 전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상득 국회부의장, 장윤석, 유승민, 이혜훈, 주성영, 문희, 김태환, 고흥길, 정두언 의원 등 국회의원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해외에서 온 동포와 재외동포단체 대표들을 비롯하여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2007. 4.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