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사학법 재개정 관련 한기총 및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와의 면담 주요내용에 대해 황석근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학법을 막지 못한 책임과 한나라당의 저항 정신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원내대표를 중도하차했다”고 말하고, “사학법 재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단식, 삭발 등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 “김형오 원내대표가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운위가 추천한 인사를 종단이 거부할 수 있는 안을 제시했으나 종단이 직접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재개정에 합의했으나 영향력이 없다는 등으로 변명하고 있다, 4월 통과를 원내대표가 합의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ㅇ 이광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은 “한나라당의 노력에는 감사하나 최근에 들어 한나라당의 열기가 식지 않았는가하는 일각의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위헌의 소지가 있는 법안, 공정성에 있는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나라를 살리고 사학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사학법이 4월국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ㅇ 한명국 목사는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에게 재개정을 요청했으나 정책위로 떠 넘겼다. 합의하면 합의한 대로, 합의되지 않으면 두 안을 가지고 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ㅇ 서경석 목사는 “김진표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은 ‘교육위에서 합의 안되면 본회의 표결처리가 어렵다’고 말했다”고 하면서, “교육위원장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표결처리해서 본회의로 넘겨 투표로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ㅇ 강재섭 대표는 “원내 협상 전략상 모든 것을 밝힐 수는 없으나 열린우리당의 전략은 본회의로 넘어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말씀을 했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 외에 이광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등 교회 관계자, 이상득 국회부의장, 이군현 원내부대표, 임해규 교육위 간사, 박재완 비서실장, 나경원 대변인, 유기준 대변인 등이 참석하였으며, 면담은 이수영 목사의 사학법 재개정 기도로 마무리했다.
2007. 4.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