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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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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먼저 4.19 정신으로 선거혁명을 이룩해야 하겠다. 민주화의 도화선이 되었던 4.19 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 한나라당이 이어받아서 결국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서 선거혁명을 이뤄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온 국민이 희망을 갖고 잘살 수 있는, 올바르고 튼튼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ㅇ 4.25 재보선관련해서 공개적으로 한 말씀드릴 것이 있다. 지금 일선 선거현장을 돌아다녀 보면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특히 서울 양천구, 경북 봉화 이런 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자기들은 원래 한나라당에 들어갈 사람이다. 그래서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들어가겠다.’ 이런 식으로 지금 속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 한나라당은 절대 그런 분을 앞으로 한나라당에 받아들이지 않는다하는 것을 분명히 말씀을 드린다.

 

ㅇ 그리고 늦어도 6월 국회까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치관계법을 완결지어야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 내에 이런 대선과 관련되는 정치관계법 특위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검토되고 있는 단계에서 외부로 조금씩 알려져서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특위 차원의 지금 검토되고 있는 안에 불과하지 우리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을 한 바도 없고 아직은 또 의총에서 인준을 받은 바도 없는 특위 차원의 검토단계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린다.

 

ㅇ 그리고 지금 범여권이 소통합, 대통합하면서 밥그릇 챙기기에 분주한데, 이것은 정치를 폄하하고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일이다. 범여권이 마구잡이식으로 헤쳐모이는 것은 한마디로 명분이 없어 결국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정치적으로는 여당이면서도 정작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선거에 후보를 거의 내지 않아 공당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있다. 또한 어떻게든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에 기대서 우리 한나라당의 승리를 방해하려는 베짱이 심보를 버리지 않고 있다. 이제라도 범여권은 눈속임용 정당만들기 노력을 중단하고, 현재 있는 정당 이름으로 떳떳하게 공과를 당당하게 평가를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김형오 원내대표>

 

ㅇ 버지니아 공대 총기 참사 후 이틀이 지났다.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애도하는 가운데서도 미국 사회는 냉정하고 합리적인 모습으로 건강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미국 사회의 성숙도를 나타내주고 있다고 생각해서 정말로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다. 원인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하는 이 두 가지가 다국적, 다인종이 함께 살아가는 미국사회의 화합 능력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한다. 우리 정부도 피해 당사자인 미국 국민의 정서를 잘 파악해서 차분하고 성숙한 태도로 교민과 유학생의 안전 대책을 세우고, 한인사회의 건강성을 보장하는 등 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ㅇ 오늘 본회의가 끝나고 난 후에 정책의총이 열린다. 2.13 합의에 따른 북한의 핵폐기 이행사항이라든지 북미관계의 변화같은 한반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서 합리적인 대북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있을 것이다. 오늘 토론과 또 곧 완료될 대북관계, 통일관계 보고서 등을 종합 검토한 후에 한나라당의 대북방안이 총체적으로 결정이 될 것이다.

 

<권영세 최고위원>

 

ㅇ 대표께서도 관련된 말씀이 있었지만, 양천구 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서 한말씀 드리겠다. 사전에 후보자들의 숨겨진 비리를 모두 확인해내고 검증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이해를 할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한나라당 후보로 인해서 보궐선거가 생긴 것에 대해서는 당시 공천심사위원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를 당시 공천에서 탈락한 추재엽 무소속 후보가 이용하려 하거나, 본인의 억울함을 입증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부당한 논리이고, 어불성설이다. 당시 추재엽 후보는 한, 두 건이 아닌 거액의 금품수수 비리의혹이 있어서 공천 과정에서 바로 후보에서 제외되었고, 이는 이후에 관련된 명예훼손 사건에서 검찰에 의해서 사실로 인정이 되었다. 따라서 ‘돌아온 청백리’ 운운하면서 공천 잘못을 공격하는 추 후보의 주장은 말 그대로 적반하장이다.

 

- 또한 탈당하면서 당 조직의 근간을 뒤흔들었던 후보가 이제 당선되면 한나라당으로 다시 들어가겠다고 하는 것도 역시 어불성설이고, 우리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절대로 다시 받아들여서는 안되고 그렇게 안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공천결정 이후에 일어난 일이지만 5공 시절에 보안사에 근무했던 추 후보에 대해서 고문 의혹이 상당한 개연성을 가지고 제기되는 것을 보고, 당시 그를 배제시킨 결정은 잘된 결정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양천지역은 서울의 어느 지역보다도 수준이 높은 지역이고 따라서 양천의 현명한 주민들께서 양천을 발전을 시킬 수 있는 제대로 된 후보를 잘 뽑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재오 최고위원>

 

ㅇ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오늘이 4.19 민주혁명 47주년 되는 해이다. 금년에는 마침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 4.19 민주혁명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아직도 남아 있는 반민주적 요소를 청산하는 그런 선거가 되고, 이번 정권교체를 통해서 4.19 민주혁명이 완성되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ㅇ 또 하나는 언론에 보면 열린우리당과 일부에서 무슨 한나라당의 후보가 결정되면 맞춤형 후보를 내겠다. 이런 말이 있는데, 이분들이 아직도 한참 정신을 못 차리는게 아닌가 한다. 한나라당 후보에 맞춤형 후보를 낼 것이 아니고, 국민에게 맞춤형 후보를 내야 한다. 이들이 국민에게 맞추지 못해서 대통령 탈당하고 당이 쪼개지고 하는 것 아닌가? 지금도 어떻게든지 선거때 무슨 수를 벌여서라도 허튼 공작을 하더라도 선거에 이길 생각을 할 것이 아니고 국민들에게 맞는 맞춤형 후보, 또 이 시대 흐름에 맞는, 시대정신에 맞는 맞춤형 후보가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은 그러한 상대방 후보에 맞는 맞춤형 후보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맞는 맞춤형 후보를 내려고 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금 FTA 이후에 대통령 인기가 조금 올라갔다고 해서 마치 차기 정권의 탄생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처럼 그런 오판을 하지 않기를 부탁을 드린다.

 

<전여옥 최고위원>

 

ㅇ 미국이라는 국가는 이민으로 이루어진 인공국가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그 버지니아 공대의 참사에 대해서 이민자로서 또한 지구 가족의 일원으로서 이것을 매우 성숙하고 차분하게 보는 미국의 힘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아주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과연 만약에 미국과 우리가 입장이 바뀌었더라면 우리의 반응은 과연 미국의 언론과 미국의 국민들, 미국 정부의 반응과 같았을까 우리 자신이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ㅇ 또한 일부 한 신문에 만평에서 나타난 것은 그것은 그 신문의 특정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왜곡된 민족주의, 과격화된 민족주의의 부끄러운 보습이다. 지금 미국민들은 무엇보다도 한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당한 조군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많은 염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류애로서 이것을 지켜가고 있는 미국, 그리고 우리 사회도 이제 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봐야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

 

ㅇ 어제 대전을 돌아봤습니다만 상당히 왜곡된 선거 분위기가 있음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서 국중당의 심대평 후보지만, 이 국중당은 이른바 연합당인 것이다. 또한 오제세, 박상돈 등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을 추진하는 분들이 지지선언을 잇따라 하고 있다. 정말로 한나라당의 이재선 후보는 완전히 포위된 채 외롭고, 힘겹고, 또한 온갖 루머와 오해 속에서 이 선거를 치르고 있다. 국중당의 심대평 후보는 대전의 자존심, 또 충청 발전을 하자고 하지만 사실은 그동안에 대전시장을 지내셨고, 거의 15년 가까이 이 도지사를 지낸 분이 왜 그동안에 발전을 못시켜 왔고 지금에 와서야 대전의 자존심과 충청의 발전을 이야기하는지 논리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ㅇ 또한 이미 심대평 후보는 개인적으로 국중당의 마지막 자존심이고 국중당이 여기서 지면은 죽는다고는 하지만은 실제로 국중당은 다른 여타 정당과, 통합신당의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사실혼 관계와 마찬가지인 사실동당관계인 것이다. 어느 후보에게, 어느 정당에게 이런 점에 있어서 국민들의 눈을 속이고 흐리는 일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다. 대권 서구을 유권자들의 현명하고 성숙한 판단을 기다린다.

 

<이강두 중앙위의장>

 

ㅇ 제 47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서 수유리에 있는 4.19 혁명 묘소를 우리 강재섭 대표와 당대표들,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참배를 했다. 4.19 혁명에 참여를 했던 한사람으로서 저는 다짐을 했다. 4.19 혁명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함양하자는 것이다. 최근에 와서 이 4.19 정신이 크게 훼손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저는 다시 한 번 4.19 정신을 함양시켜 이번 대선에서는 바로 우리 한나라당이 기필코 승리를 해야 한다라고 꼭 결심을 했다. 바로 한나라당의 창당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키워가는 것이다. 그리고 시장경제 질서를 지키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이번 대선에서 필승을 해야 겠다.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

 

ㅇ 두 분 최고위원께서 대전 상황을 말씀해주셨는데, 대전 현지 여론조사들을 보면 후보간의 격차들은 지금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은 우리가 조금 뒤지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아직도 앞도적으로 앞서고 있지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주요 정치인들의 지원유세가 후보 선택에 영향을 주느냐 하는 항목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가 75.7%로 굉장히 많지만, 그래도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이 22.3%가 나온다. 그래서 22%의 표심을 움직이기 위해서라도 지원유세는 앞으로 지속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겠고, 또한 유권자들을 직접 접촉하는 선거운동, 그러니까 게릴라식 선거운동이 현재 좀 필요하지 않겠나 싶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우리 선거운동원들이 길을 가면서 큰소리로 심대평 삼행시를 계속해서 외치는 방식이 어떻겠나 싶다. 예를 들어서 심대평 찍으면 대선에서 평생 후회한다. 이런 방식을 좀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ㅇ 그리고 양천 보궐선거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를 했는데, 이 부분이 결국은 선거방송 심야방영특별규정에서 방송은 특정한 후보자의 주의, 주장 또는 이익을 지지, 대변하거나 옹호해서는 안된다는, 결과적으로 여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언론에서 좀 더 유의해서 보도를 해주기를 부탁을 드린다.

 

ㅇ 하나만 좀 더 보고를 드리겠다. 최근에 이 토플 대란 때문에 나라가 온통 난리인데, 토플, 토익으로 지금 1년에 한 1,000억 원 이상이 지금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난리가 나니까 토플 ETS에서 미국 부사장이 직접 한국으로 온다는데 한국으로 와서 내놓는 처방이 대학은 이렇게 시설이 모자라니까 학원까지 장소를 넓히겠다는 방침을 발표할 것 같다. 그렇게 알려지고 있는데, 이 학원까지 확대를 해버리게 되면 공신력에서 문제가 생길수가 있고, 그러면 결국은 한국학생들이 시험은 보지만은 그 공신력에서 문제가 생겨 피해를 보는 이런 문제가 생길수가 있다. ETS는 응시료가 늘어나니까 응시료를 받으니까 이익이고, 학원으로서는 또 이 토플시험을 친다라는 자기들의 마케팅에 확장이 되니까 이익이 되겠지만 결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생겨버리지 않을까 하는 이런 점도 좀 우려가 된다. 이 문제는 대학시설들을 대학을 설득해서 시설을 확보해 나가는 식으로 대학측을 더 설득해서 풀어나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토플 대란, 이런 부분들 우리들이 젊은이들한테도 한나라당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하는 점을 이런 기회에 밝혀둔다.

 

 

2007.   4.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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