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4월 25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공개회의 모두에 말씀하신 것처럼 “의사협회 건이라든지, 과태료 대납 건 등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 촉구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하자”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했고, 의총에서 또다시 의결을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제명할 사람은 제명하는 등 단호한 처분을 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두 번째로는 “윤리위원회에 윤리관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윤리관이 활동하기에는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윤리위원회에 감찰권한을 강화시켜주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되겠다. 이렇게 함으로써 윤리위원회에서 상시 감찰활동을 하도록 해야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따라서 앞으로 한나라당에서는 윤리위원회를 단순한 사후 사건이 발생한 후에 이것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것에 대한 처벌을 결정하는 기구가 아니라 미리미리 상시감찰을 하는 상시감찰기구화할 것임을 말씀을 드린다.
ㅇ 이상득 국회부의장은 “이제 한나라당이 선거결과가 나오면 반성하고, 겸허히 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단합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당이 흐트러지고 서로 싸우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오늘 안상수 정치관계법 제·개정 특위 위원장은 특위의 제·개정안을 보고했다. “이미 언론에 최고위원회의나 의총에서 보고하거나 의결하지 않은 가안이 보도되면서, 사실상 의도는 좋지만 비난받은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다.”고 말하면서, “시정할 부분은 시정해서 보고한다.”며 보고했다. 대부분의 내용은 그대로이고, 촛불집회 부분은 빠졌다. 그러나 이 촛불집회는 사실상 언론인 여러분들도 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원래부터 대선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의 집회는 금지되어왔다. 그러한 기타집회의 유형의 하나로 예시했습니다만, 이것이 마치 모든 촛불집회를 금지하는 것처럼 비춰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어쨌든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고 또한 집회에 구태여 촛불집회를 명시할 필요가 없는 점에서 이러한 부분은 빼도록 하였다. 또한 그밖에 “방송과 인터넷 등 미디어중립소위에서 마련한 것 중에서도 선거관계 인터넷 검색어라든지 등에 대해서는 삭제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의총에서 보고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ㅇ 그밖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제 경선 준비를 위해서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대의원 선정 등이 사실상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조기에 발족하기 위해서는 경선룰이 최종 합의되어서 관련된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 만큼 이 부분의 마무리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를 강조했다. “그래서 얼마 남지 않았지만 4월 중에는 경선관련 룰 미팅이 모두 끝나고 당헌·당규 개정작업이 완료되어야 할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작업이 완료되면 선관위와 후보 검증위, 대선기획단 이렇게 세 가지 기구가 발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회의 말미에 “지원 유세를 다녀보니, 우리의 호남후보 즉, 무안신안에 강성만 후보는 정말로 공천을 잘한 것 같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를 하면서, “모든 면에서 참으로 훌륭한 후보”라는 점을 칭찬하였다.
2007. 4.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