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5월 1일 오후 6시 30분에 있었던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상임고문 만찬 간담회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공개부분 >
ㅇ 김수한 상임고문 인사말
- 우리 한나라당이 4.25 재보궐 선거에서 대패한 것은 제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경종을 울린 것이다. 어제 강재섭 대표가 국민에게 사과하고 당 수습 방안을 제시했다. 오늘 직접 이 자리에서 회견 내용을 진솔하게 얘기하면 상임고문 여러분들께서는 수습 방안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 그래서 혼돈과 실의에 빠진 우리 한나라당을 기사회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ㅇ 강재섭 대표 인사말
- 고문님들을 이런 자리에 모시게 돼서 죄송하다. 이번 4.25 재보궐 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참패한 것은 여러탓이 있겠으나 당대표인 제가 잘 이끌지 못한 때문이다. 모든 것이 대표인 저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 원인들을 분석해보았지만 선장이 제대로 배를 끌고 갔으면 이런 폭풍우속으로 배가 갔겠나? 이런 점에서 선장인 제 책임이 엄중하다고 깊이 느끼고 있다. 당 고문님들과 당원,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 상황으로나, 정치적으로 보거나 제가 깨끗이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고, 저 자신도 과거에 원내대표 시절 사학법이 날치기 통과되었을 때 원내대표직을 내놓았다. 저도 직책에 연연하며 살지 않았다. 그 심정은 지금도 똑같다. 제가 자리를 지키거나 자리에 연연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권교체 열망을 가진 온 국민과 당원의 강한 욕구를 실현하는 데 있어 제가 자리를 피하는 것이 책임지는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 당원 여러분들이 전당대회에서 저를 대표로 선출한 것은 최선을 다해 일하라는 책임을 준 뜻으로 알고 있다. 위기상황에서 저 혼자 편하기 위해 자리를 피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직무유기라고 확신한다.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충실히 이행하고 최선을 다해서 이 국면을 극복하고자 한다. 고문님들께서 많은 충고와 질책을 해주시면 모두 가슴에 새겨서 열심히 매진하도록 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제가 많은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고문님들의 많은 질책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다.
<비공개 부분 브리핑>
ㅇ 오늘 상임고문단과의 만찬에서는 지금 현재의 당의 모습에 대해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 그리고 강재섭 대표를 중심으로 강재섭 대표에게 힘을 보태어 당의 혼란과 분열을 수습하는 것이야말로 한나라당을 위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위하는 것이고 그리고 국민들이 염원하는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에 대해서 결론을 같이 했다.
- 오늘 상임고문단과의 만찬에서 상임고문단에서는 두 가지를 결정했다. 첫번째는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의 공동기자회견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보선의 패인 중의 많은 부분은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의 모습에도 기인하는 만큼 이 두 분의 후보들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라는 이야기들이 나왔다. 그래서 이번 재보선과 관련해서 두 분이 사과하는 모습도 보이고 또한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과 달리 상생경선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에 대해서 공동 기자회견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두 번째로는 상임고문단 전원이 이재오 최고위원의 사퇴를 만류하기로 결정하였다. 김수한 의장이 오늘 전화를 하기로 했고, 나머지 고문들도 각자 전화를 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이 두 가지가 오늘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그리고 상임고문들의 여러 가지 말씀들을 제가 하나씩 브리핑하도록 하겠다.
ㅇ 이중재 고문은 “이번 선거에 있어서 여러 가지 패인이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가 바로 후보가 나오면 중앙당이 후보와 조율해서 그 지역의 찬조연설자 등을 정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전대표와 이명박 전시장이 공동지원유세가 안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중앙당이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를 설득하지 못하고 조정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이런 선거모양을 가져온 것은 전적으로 잘못”이라는 이야기를 했고, “이제는 두 후보, 강재섭 대표가 당을 끌고 가는 이니셔티브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강대표가 좋은 안을 내서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를 빨리 만나라. 이재오 최고위원을 위시한 이 전시장을 지지하는 젊은 의원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이 전시장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는 이야기들이다. 몇 명에게 전화를 걸기도 하였다.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가 잘 얘기될 수 있도록 좋은 안을 갖고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만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유한열 고문은 “강대표가 많이 힘들 것이다. 이 당을 수습하는 것은 오직 대표만이 가능하다. 대표가 되면 과거 우리 정당에서 누구 추천으로 대표가 되었든 대표가 되면 특정 계파의 대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강재섭 대표라고 하면 박근혜측 대표라고 인식되는 것이 아쉽다. 대표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중심에 서서 좌든 우든 끌고 가야 할 것이고 고문단이 이럴 때 필요하다. 대표가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를 조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고문단 몇 명이 강대표와 함께 중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목요상 고문은 “여러 가지 패인이 있지만 부패 문제와 또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 본인은 물론 각 계보 사람들이 모두 순차적으로 나와서 유세한 것이 큰 패인이 된 것 같다. 이러한 것이 오히려 시민들에게 거부감을 줬다. 표도 없는 사람들이 계속 오면서 유세를 하겠다고 하여 후보가 계보사람들을 뒤치닥거리 하느라고 표를 얻으러 다니지 못하였다. 중앙당이 이 부분을 통제하지 못한 것은 큰 잘못이다. 그러나 지금 서로 네탓하며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임시전당대회를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양 계파의 싸움으로 자칫하면 당 분열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 강재섭 대표가 물러나서는 안된다. 수습해야 한다. 수습 후에 사퇴여부는 별도의 문제이다. 물러나라는 것은 당을 박살내자는 것이다. 대표가 양후보 중재 어려우면 이를 할 수 있는 고문단 몇 명이 같이 할 수밖에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정창화 고문은 “저 자신도 4.25 재보선 후 이틀동안은 강재섭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 후 상황이나 또 현실적 상황에서 볼 때 강재섭 대표가 물러나면 집권이 될 수 없다. 국민은 박이든 이든 오케이다. 서로 우리끼리 싸우는 것이다. 강대표 책임하에 수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미 힘이 두 진영에 가있는 만큼 강대표 혼자 힘으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고문단이 대표에게 힘을 보태어 주자”고 이야기를 했다.
ㅇ 김종하 고문은 “패배의 원인에 보면 언론에서 차떼기 이미지와 그 다음에 두 번째로 두 후보의 공동유세가 없었다는 것을 들고 있다. 두 후보가 책임을 많이 져야 할 것이다. 또한 그 원인말고도 세 번째로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두 적이 없어진 것이 크다. 두 후보와 대표가 공동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대표가 물러나면, 제2의 혼란이 온다. 그래서 두 후보에게 또 책임을 묻고 고문 4, 5명이 양 후보를 조정하자. 누구든 후보가 되면 정권을 잡는다고 착각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대선을 위해서 이번 재보선 실패가 보약이 되도록 대오각성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대표에게만 모든 것을 맡기지 말고 고문단이 함께 나서서 쇄신안을 받아들이고 당이 앞으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자”라고 강조했다.
ㅇ 김용갑 고문은 “지금 결국은 이재오 최고위원에게 달려있다. 이재오 최고위원이 사퇴하면 정형근 최고위원도 영향을 받고, 그렇게 되면 당이 깨진다. 당장 급한 일은 이 문제이다. 그렇게 되면 강재섭 대표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 힘을 모아서 이재오 최고위원을 말려야 한다. 그 방법이 필요하다. 이재오 최고위원이 사퇴한다고 해도 비대위구성은 절대 안되고 전당대회도 절대 해서는 안된다. 강재섭 대표가 책임감이 있는 것이다. 이시장에게 지금 현재는 달려있다. 이재오 최고위원의 사퇴는 당을 깨는 것이라는 것을 이시장측에 각인시켜주자.”고 말했다.
ㅇ 김명윤 고문은 “강재섭 대표 하나만의 책임은 아니다. 강대표를 규탄할 사람이 누가 있느냐? 최고위원이 나몰라라 하고 자빠지는 것은 저의가 있다. 강대표가 아무개하고 가까우니 입장을 곤란하게 하려는 것 아닌가? 강대표가 제자리를 지키면서 수습하기 위해서는 종교적 양심으로 박 전대표와 이 전시장 사이에서 중립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없으면 박, 이 모두 당선될 수 없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심정으로 종교적 양심으로 편파적이지 않게 강재섭 대표는 당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강대표와 상임고문이 박 전대표와 이 전시장을 화합시켜야 한다. 화합 시키는 일이 유일한 길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죽고 한나라당 죽는다. 강대표가 마음 굳게 먹고, 두 후보를 불러서 이야기를 해라. 그리고 조정시켜라.”고 당부했다.
ㅇ 유준상 고문은 “분열한 후 집권하는 형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시나리오도 있다. 그러나 지금 여러 고문들 중에서 비대위와 전당대회가 안된다고 했는데 그 안된다는 것을 사퇴한 최고위원들이나 소장파들에게 어떻게 설득시킬 것이냐? 이 전시장이나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지금 당분열을 막고자 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지금 여러 가지 패인이 있지만 패인 중의 하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없는 선거, 열린우리당이 없는 선거전략이 잘 안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지금 대표가 할 일은 두 후보가 손잡고 나서서 당내 수습을 하게 하는 것이다. 전여옥 최고위원, 강창희 최고위원, 전재희 의장 등이 사퇴한 상태에서 대표가 할 수 있겠느냐? 또 뉴라이트 등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문단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서 이 전시장과 가까운 고문은 이 전시장에게 또 박 전대표와 가까운 고문은 박 전대표에게 이야기를 해서 양 후보가 화합하지 않으면 지지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주자”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동안 당이 53개 당협위원장을 임명하지 못한 것은 잘못됐다. 이 부분은 빨리 수습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ㅇ 하순봉 고문은 “한나라당이 너무 국민들 앞에서 호들갑 떠는 모습이 아닌가?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가 잘못된 것일 뿐이다. 대선의 보약으로 써야하는 것이다. 교훈으로 삼자. 두 번 대선 실패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회창 전총재와 박, 이 모두가 똘똘 뭉쳐야 30만 내지 50만 표로 이길 것이다. 그렇지 않고 한쪽이 팔짱을 끼면 필패이다. 대선 후보들이 너무 조잡한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큰 그릇을 보이라고 해라. 대선후보들이 미안하다고 해야 할 마당에 당 내분이 격화되도록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 두 후보를 끌어 안고 대표가 가라. 그렇지 않다면 모두 망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줘라”라고 말했다.
ㅇ 김영구 고문은 “여러 고문과 생각이 같다. 3당 합당때 YS가 민정계를 모두 당직에 임명했다. 그런 것을 양 캠프가 알아야 할 것이다. 상임고문만큼은 정말로 원로답게 중립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의연하게 당당하게 대표를 받들어 당을 수습해야 할 것이다. 후보가 결정되면 그때 골인지점까지 일사천리로 가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ㅇ 김동욱 고문은 “대표의 고심을 이해한다. 그러나 이재오 최고위원이 사표를 내면 대표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 이유가 어떻든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대표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게 오히려 지금은 이 상황에서 무책임할 수 있는 것이다. 대표는 박 전대표사람, 이재오 최고위원은 이 전시장 사람, 고문단들도 모두 나뉘어 있는 그런 모습이다. 그런 모습으로는 양 후보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고문들도 그런 모습은 안된다. 대표가 결연한 모습을 보여서 두 후보가 정신 차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김용환 고문은 “강재섭 대표체제로 위기 수습하지 않으면 당이 깨질 우려가 있다는 데 동의한다. 이 전시장, 박 전대표가 모두 합심해서 당대표 쇄신안에 힘을 실어야 한다. 두 분이 화합하고 뒷받침해야 한다. 강재섭 대표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된다. 고문단 몇 명이 힘을 실어서 직접 설득하자. 이번 대전서을 선거는 평상심의 선거였다. 결국 지역구도와 인물선거가 된 것이다. 이것을 가볍게 본 것이 한나라당의 패인의 하나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동안 진정한 경선은 우리 정치사상에 없었다. 한번도 경선다운 경선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경선은 최초로 있는 경선이고 한나라당이 경선을 하는 모습, 정책경쟁을 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들에게는 집안싸움과 갈등으로 비춰진 것이다. 이것이 패인의 하나이다.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두어서 대선에서 큰 약이 되도록 심사숙고하자.”라고 말했다.
ㅇ 나오연 고문은 “강대표 체제로 수습을 해야 한다. 양 후보의 다툼이 국민에게 지겹고, 손학규 전지사의 탈당 명분을 만들어주는 형국이 되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신경식 고문은 “대표가 더욱 막강한 힘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당 구조를 제도화해야 한다. 이회창 총재 등이 공천에서 하루 아침에 거물을 공천하지 않았을 때 그 순간부터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최고위원이 위원장이 되는 강한 당기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 당협위원장이나 의원들이 대표를 무섭게 알아야 한다. 지역구별 여론조사를 해서 앞으로 지지도가 지지율이 오르지 않으면 공천을 안주겠다고 이야기를 해라. 피부에 닿는 협박을 대표가 해야 할 것이다. 이재오 최고위원이 문제가 된다고 하니 원로 몇 명이 이재오 최고위원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말했다.
ㅇ 이자헌 고문은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전 당직자를 유임하는 것이 사태를 수습하는 길이다. 국민들이 이번 기회에 필요이상으로 오해하고 있는 즉 두 사람이 말도 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그런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도 두 사람이 서로 웃는 얼굴로 공동 기자회견하면서 사과해야 한다. 강재섭 대표가 그런데 이러한 것을 어떻게 하겠느냐? 그래서 고문들이 나서서 조율하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박헌기 고문은 “단합이 필요하다. 두 후보가 깨끗한 경선 모습을 보이고 이를 위해 강대표와 고문이 두 후보를 만나는 이벤트라도 필요한 것이다. 사이가 안나쁜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ㅇ 신영균 고문도 “두 후보가 손잡아야 한다고 하고, 그것은 강대표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 강대표가 강경하게 해라. 고문이 돕겠다. 또한 이미 사퇴한 전여옥 최고위원, 강창희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등을 설득시키는 모습을 보여라. 직접 만나는 모습을 보여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ㅇ 정대철 고문은 “당대표가 힘을 가지고 가려면 양 후보가 납득이 되어야 한다. 쇄신안을 내기전에 양 후보를 개별적으로 만나고 사전 조율을 했어야만 한다. 쇄신안이 다소 미흡하다. 양 후보는 이미 지쳤다. 그래서 이 시기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조금 경선시기를 단축해서 끌고 갈 수 있는 대혁신이 쇄신안에 담기기를 기대했었다. 쇄신안 플러스 양 후보가 납득할 수 있는 어떤 안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미 사퇴한 최고위원도 끌어 모아야 한다. 그래서 다시 끌고 들어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김수한 고문은 “그동안 경준위 위원장으로서 어렵게 경선룰을 정했다. 그리고 선거인단도 정했다. 그 와중에 검증문제가 터졌다. 이러한 것을 결정할 때 강재섭 대표가 애많이 썼다. 나도 내일 모레 80으로써 아무런 사심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보면 젊은 의원들이 MB쪽이라고 공격을 할 때 참으로 비애감을 느꼈다. 고문들은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가지고 사심이 없다고 본다. 그러한 면에서 고문들이 힘을 발휘하자. 지난번 경준위에서 결정된 이후에 후속 진척이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대표가 빨리 결단을 내려라. 그래서 대표가 두명이 악수하게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강도 높은 비난을 해라. 두 후보에게 고문들도 그런 각오를 갖고 있다고 알려라”라고 이렇게 이야기했다.
ㅇ 오늘 상임고문단과의 만찬이 끝난 후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고문단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나름대로 구상에 따라서 당 수습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2007. 5.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