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석근 부대변인은 5월 3일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있었던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참씨앗봉사단 전국협의회 창립선언식 축사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는 축사를 통해
- “4.25 재보선 결과의 책임은 당 대표에게 있으나, 무조건 물러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1년 반 동안 남은 선거를 잘 치르라는 당원여러분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어떠한 수모를 겪더라도 정권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모진 마음을 먹고 있다. 대선후보들을 비롯해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환골탈태하여 오늘의 아픔을 이겨내자. 늘 이기기만 하는 재보선 전문당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한나라당을 기필코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을 칠고초려를 통해서 모셨는데 더욱 힘을 실어서, 부패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봉사하고 나누고자 하는 것이 참씨앗의 정신이다. 참씨앗 봉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봉사하는 당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ㅇ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 “건강한 씨앗에서 건전한 수확이 있다. 천막당사, 새 정치의 씨앗을 뿌리고 실천하여 국민의 마음의 문을 열자. 부정, 부패에 물든다면 결국 국민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 만다. 정치도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국민의 안전, 평화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늘 참씨앗봉사단 역시 봉사활동을 통해서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의미다. 진정으로 깊은 곳까지 스스로 돌아보며 깨끗한 봉사의 마음을 가지자. 봉사단의 참씨앗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고진화 의원은
- “당이 품종개량을 해야 한다. 지역은 줄 세우기로 고통 받고, 감정의 골이 생기고, 당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데 대해 당 지도부는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 줄세우기, 계파정치를 혁파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다.”라고 말하면서, 당 지도부에 계파를 해체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 지울 것과, 완전국민경선제 실시 등 세 가지를 요구했다.
ㅇ 오늘 행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외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이상득 국회부의장, 권영세 참정치운동본부장, 이강두 중앙위의장, 이명규 나눔봉사위원장, 문희 여성위원장, 유기준 대변인,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비서실장, 고진화 의원, 우신구 중앙위 수석부의장(나눔봉사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07. 5.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