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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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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준 대변인은 5월 10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학원 전국위의장은 “Big 2의 경선룰에 대하여 심각한 대치가 계속되고 합일점을 도출 못하는 것에 대하여 국민의 불안이 크다. 노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기 위하여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게임룰로 줄다리기 하고 당 지도부가 해결 못하고 상임전국위, 전국위에서 표 대결로 갈 때 국민 우려 크다. 표대결 진행될 때 후보, 당분열 불을 보듯 뻔하다. 전국위 의장으로서 계속 추진할 수 없다. 이미 있는 룰을 전제로 하여 당의 대선후보 되겠다고 한 것이다. 룰은 바꿀 수 있으나 당사자들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 후보들의 유불리 따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 또한 “전국위의 소집은 의장의 전권이다. 소집요구권은 최고회의, 상임전국위에게 있으나 소집권은 의장이 가지고 있다. 의장으로서 회의소집은 하겠으나 합의 없는 안에 대하여는 상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ㅇ 정형근 최고위원은 “강대표의 안은 최고위원들과도 합의한  바 없다. 그러나 대표가 모든 것을 던진 안이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당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상정 계속 안 하면 옳은 것인지, 어느 것이 당을 위한 것인지 판단해야 하며, 안 되는 경우에는 표대결로 거취 등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이재오 최고위원은 “전국위 의장이 먼저 안건을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말했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는 “국민여론반영비율을 67%로 인정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문제가 많다. 법률적인 문제가 있으며 인위적, 작위적이며 애매한 잣대이므로 국민 당원에게 설득할 수 없다고 본다. 수정되어야 한다. 안의 상정에 대하여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ㅇ 김학원 전국위원회 의장은 “어느 후보 선호해서 이런 말 하는 것 아니다. 걱정은 당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이고 룰 결정은 다음일이다. 화합하여 웃는 낯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상임전국위 내주 초에 정례회가 있다. 상임전국위나 전국위에서 심사할 수 밖에 없다. 고심 많이 했다. 시뮬레이션결과 몇 표 차이 안 난다. 전국위에 보내고 합의 위해 최선을 다 하면 된다.”고 말했다.

 

ㅇ 이재오 최고위원은 “주장 때문에 엉클어지면 주장을 집어넣어야 한다. 주장대로라면 최고위원을 사퇴했어야 한다. 자기 주장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 나이에 알게 되었다. 시뮬레이션 결과 312표 밖에 차이 안 난다는 말도 들었다. 국민참여 67% 넘으면 아무 의미 없다. 부부가 자질구레한 일에는 매번 싸우나 큰일에 대하여는 싸우지 않는다. 큰일이라고 보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 한다. 이 쯤하고 전국위원회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ㅇ 이강두 중앙위의장은 “강대표의 안이 위헌이 아니라는 것 분명히 제기하고 설득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ㅇ 한영 최고위원은 “후보보다 당이 살아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 싸우는 모습 좋지 않다.”고 말했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는 “강대표의 안을 조정한 후 전국위에 회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ㅇ 권영세 최고위원은 “강대표안에 대하여는 조정가능성도 열어 놓고 두고 보아야 한다. 빅 2사이에 거부명분이 없어질 때까지 당지도부가 설득을 시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ㅇ 최고위에서 강대표의 조정안을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에 회부하는 것으로 결의하였다. 주요 사안이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따라서 결의한 것이다. 

 

 

 

 

2007.   5.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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