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5월 11일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경선룰 관련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는 지난 4월 30일 당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이제부터 당대표가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경선룰을 정해서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두 대선주자는 이를 전격 수용함을 밝혔고, 그에 따라 지난 5월 9일 수요일에 중재안을 발표하였다. 그 중재안은 당연히 합의정신과 명분에 따라 사심없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경선룰과 관련한 논란이 종식되지 않고 또 다른 분란의 사태로 가는 것에 대해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는 상황이다. 오로지 국민과 나라를 위한 정권교체를 위해서 당의 화합과 경선룰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다음과 같이 강대표께서 입장을 발표하였다. 강재섭 대표의 워딩을 그대로 불러드리겠다.
- “내주 상임전국위원회까지 내 중재안이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대선주자간의 별다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표직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직까지 모두 사퇴하겠다.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수 없다면 내가 존재할 이유가 전혀 없다. 수많은 희생이 없이 큰 일이 도모되겠나?”
2007. 5.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