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석원 부대변인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윤리위원 임명장 수여식 및 사무처 월례조회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6월 4일(월) 중앙당 당대표실에서 윤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당 지도부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로지 국민의 잣대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당의 궂은일을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 한나라당에는 시급한 과제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연말 대선후보를 잘 뽑는 일이고, 또 하나는 그간 한나라당에 덧씌워져있던 부정, 부패, 비리 등의 이미지를 씻어내는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 “그간 윤리위원들을 당내 인사로 하다 보니 온정주의에 사로잡혀 윤리기강을 과감히 세우지 못한 점이 있다. 이번에 당외 인사가 더 많게 구성이 되었으니 당지도부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오로지 국민의 눈으로 옥석을 가려 엄격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특히 당쇄신과 관련하여, 당협위원장까지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부정비리와 관련되어 기소가 되면 당원권을 정지시키기로 했으며, 지난번에 비리와 관련된 인사들을 윤리위원장에게 넘겼다. 이런 것을 포함하여 조속히 잘 처리해달라. 여러분들께 당을 깨끗이 청소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어진 간담회에서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윤리강령의 초안이 완성되어 윤리위원들간에 열람을 마친 상태이다. 조만간 최고위원회의에 심의의결을 거쳐 발표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강대표는 “정치현실을 고려하되 엄격한 윤리강령을 마련하여 한나라당의 쇄신계기가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ㅇ 윤리위 임명장 수여식 이후 이어서, 당사 회의실에서 있었던 사무처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사무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먼저, 이번에 새로 사무처에 입사한 새내기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사무처 직원들은 한나라당의 가장 핵심적 동지이다. 여러분들이 지지자를 모으고 당의 지지율을 제고한다. 저도 오랫동안 사무처 동지들과 뒤엉켜 생활했다. 청년위원장, 기조실장, 대변인 등을 맡으면서 사무처 여러분들과 함께 했다. 여러분들은 선배들보다는 행복하다. 지금 우리에게는 열심히 하면 정권을 창출하고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히, 4.25 재보선후 당이 흔들릴 때 여러분들께서 당이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중심을 잘 잡아주셨다.”면서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당직임명에서 사무부총장을 전직 사무처 출신자 중에서 임명했다. 내년 총선 때도 여러분들의 여망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 6.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