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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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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6월 13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는 “지금 여당이 공작정치를 너무 일찍 시작하고 있다. 우리끼리 검증한다고 하니 지금 달려드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검증위원회에 의해서 우리 후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검증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당의 이러한 정치공작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그래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재섭 대표의 제안에 따라 한나라당은 ‘범국민정치공작저지특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에는 안상수 의원, 간사에는 박계동 의원이 선임되었다. 다만 위원장은 범국민,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공작을 저지하는 특위인 만큼 공동위원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안상수 위원장 외에 국민과 함께하는 특위인 만큼 외부인사 한 분이 같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이 범국민정치공작저지특위 발족에 관해서 각 의원들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전해드리겠다.

 

-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대선후보인 김혁규 의원까지 나서는 것은 결국 정권차원의 개입이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고,

 

-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또 정권에 대해서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우리가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고, 그것은 한나라당만의 대처가 아니라 범국민과 함께하는 대처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이강두 중앙위의장은 “우리 후보를 공격하는 이러한 의도는 지지세가 지나치게 공고화되기 전에 공격하자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도 “2002년의 그러한 수법이 반복되고 있고 그때의 시나리오대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 한영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그와 더불어서 당내에서의 싸움이다. 선관위와 윤리위에서 당내 싸움에 대해서는 더욱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ㅇ 이밖에 김형오 원내대표는 정책비전대회와 관련해서 “지난번 부산 정책비전대회때 사고가 안난 것이 다행이다. 지나치게 많은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불상사가 나기 일보직전이었다. 이번에는 더욱더 질서 유지를 좀 하도록 하고, 세대결이 안되도록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 이재오 최고위원도 “규모를 좀 줄이자”라고 말했다.

 

- 그래서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황우여 사무총장은 “이번에는 미니 전당대회와 같이 활발한 분위기는 있되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미리미리 예방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ㅇ 김덕룡 중진의원은 “민주화항쟁에 모두 관심이 많다. 그 당시 우리의 요구가 대통령 직선제이다. 그런데 그 대통령 직선제에서 지금 아직도 투표권을 갖고 있지 못한 부류가 있다. 그 부류가 바로 재외국민이다. 재외국민 300만이 지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재외국민 300만에게 투표권을 주도록 6월 국회 내에 이와 관련된 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할 것이고, 재외국민에 있어서 일시 체류자와 장기 체류자를 구별한다든지 하는 것은 한마디로 헌법 정신에 반하기 때문에 재외국민 300만에게 모두 투표권을 주도록 6월 임시국회에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제기했다.
 
- 김형오 원내대표는 “정치개혁특위가 여당이 원래 한나라당 몫인 특위위원장을 계속 맡겠다고 해서 지연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개혁특위 구성이 늦어지면 행자위안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떼어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재외국민뿐만 아니라 선원의 투표권도 역시 관련해서 같이 관련법을 통과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ㅇ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대전 정책비전대회는 지난번 부산 정책비전대회에서 1시 45분에 시작을 해서 2시 23분에 생중계를 하기로 했는데, 시작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후보 동영상물 방영 등이 뒤로 가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더 시간을 앞당겨서 1시 30분에 시작하기로 했다.”고 고지하였다.

 

ㅇ 오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한나라당은 ‘범국민정치공작저지특위’를 발족하기로 결정하였다. 위원장에는 안상수 의원과 외부인사 한 분이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고, 간사에는 박계동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2007.   6.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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