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6월 14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이 방북을 한 것으로 아는데 당직자의 경우에는 미리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보고하지 않고 간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러한 방북 등의 경우를 포함한 당직자들의 해외방문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이유 등에 대해서 미리미리 보고 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ㅇ 정형근 최고위원은 “지금 여권에서 BBK라든지 정수장학회와 관련해서 국정조사 등의 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이것은 명백히 이번 대선을 또 다른 정치공작으로 끌고 가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미리미리 차단시켜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김형오 원내대표 역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소위 초전박살내야 된다는 표현을 쓰면서 “정치공작는 반드시 차단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역시 “이러한 공작정치를 저지하기 위한 것에는 많은 시민단체들도 뜻을 같이 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뜻을 같이 하는 시민단체들과 우리가 함께 그 저지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ㅇ 김학송 홍보기획본부장은 “경선관련해 TV토론회가 선거법상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방송국에서 꺼려할까 우려된다.”고 보고를 했고,
-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다른 최고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분들은 “이 부분은 탄력적으로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관심사이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적극적으로 경선관련 후보자들 토론회가 이루어지지 않겠느냐”라고 이야기를 했다.
ㅇ 마지막으로 오늘 한나라당은 그동안 공석으로 되어있던 30곳의 당원협의회위원장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모두 결정하였다. 지난 11월에 공모를 실시하였고 그동안 25차례 회의를 통해서 심도있게 심사한 결과, 오늘 신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모두 17명이다. 30곳의 확정된 곳 중에서 17명이 신규 당협 조직위원장이고 나머지 부분은 시·도 정무부시장이나 부지사에서 다시 복귀하거나, 또는 복수의 시?군으로 구성된 당원협의회의 경우에 시?군별 책임자를 임명하는 방법으로 정하였다. 따라서 먼저, 신규 17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신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먼저 서울 중랑갑 김진수, 서울 강북갑 정양석, 서울 도봉을 김선동, 서울 동작을 이군현, 대전 중구 강창희, 대전 대덕구 이창섭, 경기 수원 영통 임종훈, 경기 의정부을 조흔구, 경기 화성 고희선 의원님은 이번에 이미 재선거로 인해서 경기 화성에 당선이 되었다. 그리고 경기 시흥을 김왕규, 충북 청주 상당 한대수, 충북 충주 허세욱, 전북 남원?순창 김태구, 전남 여수을 심정우, 전남 순천 김기룡, 전남 해남?진도 설철호, 전남 광양?구례 최수석 이렇게 17군데에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은 공모로 인해서 신규 임명되었다. 이제 한나라당은 그동안 공석이 되었던 당원협의회 30곳을 새로 재정비하고 그리고 앞으로 남은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도 곧 결정할 예정이다. 대선을 위해서 또 대선을 앞에 두고 앞으로 당의 조직을 정비해서 더욱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을 말씀드린다.
2007. 6.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