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6월 18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안상수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에 1차 회의를 원내대표실에서 갖는다. 앞으로의 투쟁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데 공작정치 제보받기, 또 공작정치방지법 통과 등에 관해서 오늘 논의하게 된다.
- 그리고 내일 6월 19일 우리 한나라당 대전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정책토론회에서 공작정치규탄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 6월 21일 목요일 10시에는 중앙당에서 현판식을 갖고 그 이후 16개 시·도의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구당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규탄대회, 촛불집회, 각 시·도별 규탄대회 및 촛불집회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당보 가두배포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12회의 후보 연설회때마다 공작정치규탄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
- 또한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는 단순히 한나라당만의 투쟁이 아니라 시민단체와 연대하도록 할 것이다. 이번 주말까지 협의를 완료해서 시민단체와 연석회의, 촛불집회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임을 말씀드리고, 이러한 내용을 안상수 위원장이 보고하였다는 말씀을 드린다.
- 이와 관련해서 이미 위원회 위원은 아마 지난 금요일에 브리핑을 하신 것으로 안다. 여기에 추가되시는 분은 이계경 대외협력위원장이고, 또 원외위원장 4, 5분이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씀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은 일련의 여권의 정치공작이 지난 2002년 대선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계속될 조짐이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그러한 일부 증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저지하기로 하였다. 2002년과 같이 또다시 국민으로부터 정권이 도둑질 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ㅇ 오늘 비리접수고발센터도 오픈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이 특위는 이병석 수석부대표께서 “거당적 특위가 될 것이다. 그래서 前국회의원이 이 특위에 위원으로 참석하는 형식의 거당적 특위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그밖에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것은 안상수 의원께서 “지금 한 달이면 이런 여권의 정치공작으로 두 후보가 추락할 예정이라는 얘기가 많이 있다. 그런데 범여권 공격에 서로 상대방 캠프가 더욱 성명을 통해서 그 공격에 가세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런 검증공방에 관한 것은 검증위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검증위에서 충분히 스크린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상대방 캠프라는 이유로 무차별하게 공격을 하는 당원과 의원들에 대해서는 윤리위에서 징계를 시켜야 한다. 이것은 양쪽이 서로 망해가는 쪽으로 가는 것이다. 정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출당조치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 권영세 최고위원 역시 “가만히 앉아 속으로 웃는 것까지야 괜찮겠지만 적극적으로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의원들께서 동의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앞으로 이러한 검증문제와 관련해서 양캠프 소속원이 무차별하게 공격하고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경고의 말씀을 하셨다.
- 앞으로 그래서 당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윤리위의 징계를 검토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2007. 6.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