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6월 28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우리 한나라당은 4번째 정책비전대회를 가지게 되어있다. 이제 오늘이 마지막 정책비전대회이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끝까지 많은 관심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한나라당은 사실상 정당사상 유례없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어떤 정당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책 선거를 치루고 있다.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한나라당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많이 격려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ㅇ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오늘 진행될 정책비전대회에 대한 이야기들이 조금 논의되었다. 그리고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국회의 일정이 마무리 되는 대로 7월 5일이나 6일 양일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의원, 당원협의회 위원장 워크숍을 가질 것을 지시했다.
- 황우여 사무총장은 “지금 장소를 물색하는 중인데, 적당한 곳이 없어서 애를 먹고 있다. 정 마땅한 장소가 없다면 국회의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라도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보고했다.
ㅇ 그리고 임태희 여의도 연구소장은 국회 공전 책임소재에 관한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어제 노무현 대통령께서 사실 일방적으로 한나라당 탓을 하면서 민생법안 처리 지연이 한나라당 탓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우리 한나라당이 자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생법안 처리지연의 1차적 책임은 열린우리당으로 많은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현재 국회에 있는 수많은 민생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못하는 데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까?’ 이렇게 질문을 했고, 응답에 보면 열린우리당이 46.0%, 한나라당을 지적한 답변은 29.0%였고, 잘 모름이 21.1%였다. 이와 덧붙여서 우리가 ‘청와대의 한나라당 대선주자 공약검증’에 대해서 또 여론조사를 했다. ‘정부가 공개적으로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공약에 대해 비판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렇게 물어보았더니,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20.7%, 바람직하지않다는 것이 64.4%였다. 여의도연구소의 이 조사는 전국의 성인남녀 3,204명에 대해서 조사를 했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68%이다. 그리고 이 조사일시는 어제 노무현 대통령께서 한나라당 책임이라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이후인 어제 저녁에 실시되었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그리고 김형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국민연금법안 처리와 관련해서 보건복지위원회와 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2007. 6.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