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7월 5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대선기획단을 발족할 것을 지시했다. 대선기획단 준비를 위해서 사무총장, 전략기획본부장, 여의도연구소장, 그리고 사무부총장 등이 주측이 되어서 대선기획단을 조속히 발족할 것을 이야기했다. 그동안 당이 경선하는 것 말리다가 실질적인 대선을 위한 준비가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대선기획단을 조속히 발족할 것을 지시했다.
-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대선 관련 공약 부분은 공약 TF팀에서 지금 현재 준비하고 있다”는 부분을 보고했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오늘 최고위 의결이 필요한 최고위원회 추천 전당대회 대의원 추가 선임 67명에 대해서 보고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확정되었음을 말씀드린다. 이 잔여 정원 67명은 지난번 의총에서 보고했고, 의원총회가 제청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하는 것인데 그 의총 제청때 보고된 안건 중에서 일부 중복된 대의원으로 밝혀진 몇 분을 교체하였다. 그래서 오늘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대의원 선임 67명이 마저 선임됨으로써 이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있어서 대의원이 최종 확정되었음을 알려 드린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지금 여권에서 6인 연석회의 등이 시작되고 있다. 그런데 마치 이 여권의 6인 연석회의가 계속되면서 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국민들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여권의 6인 연석회의는 알다시피 사실상 ‘도로 열린당’이고, 사실상 국정실패 무능세력이 정권연장을 위해서 눈속임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을 우리가 제대로 지적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현혹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당직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예의주시하라고 이야기해달라”고 이야기했다.
- 이강두 중앙위의장은 “청와대가 지금 관변단체 등 여러 단체를 초청하고, 또 지구당 단위별로 열린우리당 책임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가 지금 관변단체 등을 초청해서 사실상 여권 세력 결집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한나라당도 이러한 조직 부분에 있어서 소홀히 하면 안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ㅇ 안상수 공작정치저지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대책위원회가 또 소집된다. 이 대책위원회에서 몇 가지 결정을 하게 될 것인데, 지금 시·도별 현판식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도별 범국민투쟁위가 제대로 구성이 안되는 곳이 있다. 시·도별 범국민특위가 조속히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공작정치고발센터가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공작정치고발센터를 활성화하도록 당차원에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 그밖에 안상수 위원장은 “편파방송 저지특위가 당에 활성화되어야만 할 것 같다. 지금 현재 조그만 의혹이라도 크게 방송 등에서 보도되는 반면에 한나라당이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관계 서류 등이 공권력에 의해서 유출되는 것에 관련된 수사 의뢰 등에 대해서는 보도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결국 이러한 의혹과 수사의뢰가 이렇게 불균형적으로 보도됨으로써 사실상 국민들이 의혹을 더 크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이 편파방송저지특위도 좀 더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 또 재외동포 참정권부분에 대해서는 “재외동포 참정권부여추진위원회 등을 한나라당이 구성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 김형오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직접 제안하는 것보다 이것은 외부 단체들이 제안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외부 단체들의 구성으로 족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그리고 방송문제에 대해서는 김형오 원내대표께서 “박관용 선관위원장이 어제 탄돌이가 아니라 방돌이라고 이야기를 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이 편파방송저지특위가 다시 적극 활동해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그밖에 이와 관련해서 김학송 홍보기획본부장, 원내대표 등이 더 말씀하셨고, 한영 최고위원은 역시 청와대 등에서 여성단체를 계속해서 초청하고 예산 지원을 하는 식으로 끈질기게 지금 여성단체를 우군화하는 작업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
ㅇ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 홈페이지 국회의원 발언대에 양캠프 소속 의원들이 서로 비방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그것은 한나라당을 홍보하기위한 홈페이지를 양캠프 싸움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삭제함이 좋을 것 같다”라고 지적했고,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 부분을 즉각 삭제하도록 지시하였다.
2007. 7.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