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18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7월 18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먼저 한가지 사항을 공지하겠다. 한나라당은 오늘 전?현직 국정원장, 이상업 전 국정원 2차장, 국정원의 기획부동산 TF팀의 세 명, 총 여섯 명에 대해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한다. 오늘 오후 1시 30분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수사의뢰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청와대와 국정원이 사실상 공작정치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수사할 것은 수사하고, 해임할 것은 해임하고, 촉구해야 할 것은 촉구해야할 것이다. 이 국면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검찰수사이다. 검찰수사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촉구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이 되고 있다. 김혁규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는 흐지부지 되고 있고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들을 망신시킬 수 있는 수사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의 생리상 절대 이명박 후보나 박근혜 후보 어느 쪽 손도 안 들어주면서 수사과정에서 계속해서 흠집낼 것이 분명하다. 그동안 검찰이 한나라당 후보들에 대해서 수사하고 싶어도 수사하지 못하면서 눈치만 보고 있다가 김재정씨의 고소고발로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양쪽 캠프가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 일희일비 하다 보면 우리 후보들만 망하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한나라당 의원들을 고소한 김재정씨는 고소를 취하해야할 것이다. 이제 우리의 투쟁전선을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ㅇ 안상수 ‘공작정치분쇄 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도 “현재 모든 언론보도를 보면 양쪽 캠프의 관련자들이 줄줄이 소환되는 것만 나오고 있다. 김재정씨에 대해 고소취하를 촉구하는 최고위원회의의 결의가 있어야 할 것이고 이를 김재정씨에게 직접 전달하자. 지난번에는 이명박 후보캠프에 전달했는데 이번에는 김재정씨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법으로 고소취하를 요구하자. 검찰이 검증에 관여하고 경선개입에 빌미를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이 의견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있었고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열흘 전부터 최초로 김재정씨가 고소하였을 때부터 고소취하할 것을 계속해서 일관적으로 주장해왔다. 지금이라도 최고위원회의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고소취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ㅇ 그밖에 한나라당 경선위원회 주최 TV토론이 지나치게 많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이종구 경선관리위원회 간사는 “처음 토론회를 주최하는 방송국과도 콘티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토론회가 검증의 연장선상의 토론으로 서로 상처내기, 흠집내기의 토론회는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 안상수 위원장은 “대의원 명부를 미리 공개하는 것은 결국 대의원들을 매수하는 등의 행위를 초래할 수도 있다. 한달이라는 긴 기간동안 지역별로 600-700명밖에 안되는 대의원을 어떤 방법으로든 포섭하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공개를 늦춰야 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ㅇ 이 부분에 대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이 이와 관련해서 선거운동 시작하기 전 쯤에 불법혼탁 선거운동은 없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07.   7.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