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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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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7월 23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된 것을 먼저 말씀드리겠다. 두 가지 사항이 결정이 되었는데, 어제 제주도 합동유세장이 사실상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정한 모든 규칙들을 위반한 부분이 많았다. 소도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음에도 소도구를 사용한다든지 또는 피켓사용, 그리고 현수막 사용 등 정해진 것을 지키지 않은 부분이 있고, 또 지나치게 과열된 상황에서 사실상 지지자간에 충돌부분도 있었다. 이러한 것을 보면서 모든 캠프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특히 내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 행사장은 13,000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3,000명밖에 수용할 수 없는 지금의 유세장을 대여한 상태이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내일의 정상적인 합동유세가 곤란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내일 광주전남 합동유세를 연기할 것을 경선관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 두 번째로는 후보자 및 캠프의 선관위가 정한 각종 규칙을 준수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면서 어제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강력 경고하기로 했다. 그래서 강력 경고도 역시 경선관리위원회에 경고를 권유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 오늘 오후 4시에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합동유세를 연기할 것을 경선관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고, 두 번째로는 후보자 및 캠프에 대해 어제의 사태에 대해서 강력 경고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관련된 말씀들을 정리해서 이야기하겠다.

 

- 이재오 최고위원이 “어제 유세장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었다. 제주도 전선거인단을 합쳐서 2,000명밖에 되지 않는데 5,000명 가까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도구들을 마구 사용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당이 명확하게 이러한 금지시키는 것 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내일은 특히 13,000명 정도의 선거인단이 있는데, 3,000명밖에 들어갈 수 없는 유세장이라면 어떠한 사태가 일어날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도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 어제 현장에서 박관용 위원장이 어제의 사태를 보고 취소까지 고려하자고 말했다”고 이야기하였다.

 

- 그리고 김학송 홍보기획본부장은 “내일부터 비표없는 사람은 출입 금지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고,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 황우여 사무총장은 “자리다툼이 문제인데 캠프별로 자리를 배치해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 이재오 최고위원은 “손바닥 이외에는 어떠한 소도구도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황우여 사무총장은 “홍준표 후보 캠프가 어제는 제일 잘했다. 규칙을 준수해 준 곳은 홍준표 후보 캠프 밖에 없다. 또한 앞으로는 광적인 사람들은 입장을 안시키려고 한다. 그 사람들에 대해서는 신원파악이 끝났다”고 이야기를 했고,

 

- 김형오 원내대표는 “정책토론회를 포함해서 5번째였는데 한 번도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다. 내일 광주에서도 제대로 행사가 치러지지 않는다면 당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당에서 책임을 지고 캠프도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게 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위반을 한 후보측에 대해서는 패널티차원에서 연설회 시간을 줄이는 것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도 “3,000명이 들어오는 장소에 13,000명이 들어오려고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막겠느냐 지금 현재 특별히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이런 제한도 없는 상태에서 내일 광주행사를 그대로 치르게 된다면 불을 보듯 뻔하게 싸움이 날 것이다. 따라서 이 양후보 캠프를 비롯한 캠프에 엄중하게 경고하는 것은 물론 10,000여명이 들어올 수 있는 연설회장을 새로 구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온 끝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두 가지를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ㅇ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은 “대선주자방송토론회에 UCC 대선주자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서 남은 토론회에 이러한 방식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ㅇ 또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심형래씨가 새로 만드는 영화 ‘디 워’가 7월 31일 시사회를 하는데 벤처 영화로써 우리 다같이 관람하자”고 제안했고,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분들이 같이 가기로 결정했다.

 

 

 

 


2007.   7.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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