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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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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7월 25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어제 당사에 여러 단체가 와서 당지도부와 특정 캠프의 음모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 때문에 오늘 이렇게 국회에서 회의를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유세중단 문제는) 당의 입장에서 논의를 해, 결정을 한 것이다. 월요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나자마자 각 캠프에서 전화가 와서 충분히 취지를 설명했다.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관리위원회에 광주지역만이라도 일단 유세를 연기해달라고 이야기한 것은 서약서를 내고 다시 준법적으로 합동유세를 하는 경우에는 다시 합동유세를 할 것이라고 충분히 그 취지를 설명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각 캠프에서도 이해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오후에 경선위가 잠정 중단이라는 결정을 한 이후에도 역시 같은 취지의 설명을 했고, 캠프에서도 이해를 한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지도부가 마치 어느 쪽 편을 드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니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당은 부산대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일심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서포터즈를 위해서 지난번 연설 외에는 250장씩 비표를 주었는데 이번에는 각 캠프의 동의를 받아서 참관인 숫자를 50명으로 제한했다. 각 캠프도 동의를 했고 앞으로 각 캠프에서도 당이 정한 여러 가지 규칙들을 잘 지켜주기로 했다. 특히 이렇게 50명으로 서포터즈를 줄임으로써 극열행동자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믿는다. 또 입장권을 카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장권과 초청장을 별도로 발송하지 않고, 초청장을 바로 비표로 하는 방식으로 하기로 했고, 초청장을 통해서 입장한 후에는 초청장을 일부 파손하는 방법으로 해서 다시 그 초청장을 갖고 드나들 수 없도록 했고, 본인 확인 조치도 강화했다. 그리고 일단 한 번 입장한 후에는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조치를 했고, 좌석배치는 2~3일 전에 해당 시·도당과 회의를 해서 좌석배치를 정하기로 했고, 중앙좌석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미리 배치하기로 했다. 캠프별로 좌석배치를 하는 문제는 사실상 당협위원회별로 배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협위원회별로 배치하기로 결정을 했고, 캠프별로 좌석배치하는 부분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럴 경우에는 당협별로 어느 캠프를 지지하는지 물어보는 방식이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적절하지 않다. 또 사전에 제주행사의 경우에 현수막이라든지 막대가 있는 플랜카드라든지 사전에 반입된 것으로 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전에 행사장에 반입되지 않도록 할 것이고 이러한 것이 현장에서 발견되면 전량 수거하도록 할 것이다. 또 열성 지지자는 동영상 촬영을 해서 심한 행동을 할 경우에는 퇴장도 시키고 징계조치도 할 것이고 당 사무처는 공정하게 또 규칙을 엄하게 적용할 것이다”라고 보고했다.

 

- “다만 지금 일부 광주를 포함해서 인천, 경기 등 행사장은 협소하고 선거인단 규모는 지극히 많은 곳에 대해서 선거인단을 제한해서 초청장을 발송할 것이냐가 문제이다. 원칙적으로 당은 선거인단 모두에게 초청장을 발송해야 할 것이므로, 이러한 부분은 결국 경선관리위원회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현재 이부분에 대해서 경선관리위원회에 질의한 상태이고, 경선관리위원회가 이것을 정해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는 “심히 유감스럽다. 실무적인 것은 제주도 대회전에 확정이 되었어야 하는데 앞으로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은 사무처에 달려있기 때문에 사무총장이 진두지휘해서 잘 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또한 “부산지역도 벌써 조짐이 심상치 않다. 양쪽 캠프의 열기가 지나치게 뜨겁다. 그래서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과열방지 또 자제를 촉구하지 않는 한 아마 양쪽 캠프측의 지지자들의 이러한 열성적인 행위는 계속 될 것이다. 또 서포터즈는 아예 표를 안 주는 것은 어떤가?”하고 제안했다.

 

ㅇ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왜 지난번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 대회 한개만 순연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진행하자는 결정이었는데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왜 전면 중단 결정을 했느냐?”고 이야기를 했고, “이러한 결정이 불필요한 오해를 가져 온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종구 제1사무부총장은 “선관위는 고유 판단 영역이 있는 것이고 최고위원회의의 권고결정을 참작해서 선관위에서 고유로 결정을 한 것이다. 특히 광주·전남지역만 일단 연기한다고 했을 때 호남지역 분들의 실망이라든지 오해 때문에 일단은 중단이라는 표현을 쓰고 서약서를 받으면 재개한다는 것이 선관위의 입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ㅇ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은 “UCC 토론회를 한나라당이 반드시 개최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미 월요일에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이 UCC 토론회를 한나라당이 개최할 것을 보고했었고, “이 부분의 실행을 진지하게 하자”라고 이야기를 했다. “지금 미국의 경우에도 이 유튜브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우리 한나라당도 이제 좀 더 검증청문회에 이어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 UCC 토론회는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많이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라는 것뿐만 아니라 그 내용면에서 훨씬 더 질적으로 수준이 높아질 것같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 이러한 제안에 대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등이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따라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번 나머지 TV 토론회에서 한, 두 차례는 UCC 토론회의 형식이 포함되도록 토론회의 형식을 결정해줄 것을 경선관리위원회에 권고하는 결정을 오늘 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유튜브 토론회가 남은 토론회의 한 가지 방식으로 포함되도록 경선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해줄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 이 부분에 대해 제가 다시 설명드리자면, 한나라당은 국민적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후보에 대한 다양한 기대와 주문을 직접 전달하며, 특히 첨단·디지털 정치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취지에 따라 당 후보 선거운동 기간동안 4차례 치뤄지는 tv토론 중 약 1시간 정도를 UCC토론회로 개최하고자 하는 것이다.

 

- 그 방식은 TV토론 중 ‘국민참여 UCC’ 공개 및 후보 답변으로 이뤄진다. 먼저, ‘네이버’, 또는 ‘다음’ 등 포털사이트와 제휴하여 동영상(UCC) 접수 후 접수 동영상의 주제별 분류(정치, 경제 등) 및 검토 후 인터넷에 공개하고 선호, 우수 UCC에 대한 네티즌 직접투표도 실시할 수 있다. TV토론에서 이런 국민들의 UCC 질문내용에 대해 후보들이 답하는 것이다.

 

ㅇ 안상수 공작정치분쇄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법무부 장관을 방문해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고, 금요일에는 청와대를 방문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ㅇ 김형오 원내대표는 “오늘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국방위원회의 연석회의가 열리고 국회차원에서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사실은 이 공동성명서 채택을 위해서 각 당 원내대표와 함께 하려고 했으나, 마땅히 부를 원내대표가 없기 때문에 양당 위원회에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ㅇ 박재완 대표비서실장은 “8월 3일 밤11시에 정당대표 정책토론회가 있다. 여기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출연하기로 했고, 주제는 북핵 및 대북정책, 또 정부조직에 관한 것이다”라고 보고했다.

 

 

 

 

2007.   7.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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