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21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8월 21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우리 최고위원회의는 어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자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와 함께하는 첫 회의였다. 비공개 회의 부분 브리핑하겠다.

 

ㅇ 먼저, 이명박 후보께서는 “어제 수락연설에서 북한 수해에 관련한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에 관해서 일부 외신에서 대북정책이 유연해진 것 아니냐 이런 보도를 한 것으로 안다. 어제 북한 수해에 관한 관심을 표명한 것은 주민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인도적 지원을 하자는 것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ㅇ 그리고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원내대표 선출안 부분에 대해서 먼저 결정하자”고 제기를 했고,

 

- 이부분에 대해서 이병석 수석원내부대표의 보고가 있었고, 결국 이번 주 금요일 선거일까지는 너무 촉박하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에 원내대표 선출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일정은 이렇게 된다. 오늘과 내일 양일간에 선관위 구성 및 임명을 하게 된다. 그리고 24일 금요일에 선거일을 공고하게 되고, 그리고 25일에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게 된다. 그리고 27일 오후 2시에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출 의원총회를 하기로 하였다. 이번 주 금요일날 선출하는 것은 너무 시기적으로 촉박하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에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

 

-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일단 위원장에 최병국 의원, 부위원장에 주성영 의원이 임명되었고, 위원은 그 외에 다섯 분으로 구성된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전화를 해서 이야기하였는데, ‘경선과정에서 징계를 많이 했지만 이제는 당화합 차원에서 당이 모두 사면해주는 것이 좋겠다’라고 전화했다. 또 윤리위에 지금 상정되고 아직 처리되지 않은 의원들도 그런 차원에서 마땅한 처분을 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지금 현재 우리 경선과정에서 윤리위의 징계를 받은 의원은모두 세 분이다. 당원권 정지를 받은 분이 정두언 의원, 곽성문 의원이고, 경고를 받은 의원이 김무성 의원이다. 여기에 대해서 대표께서 “인명진 위원장의 뜻도 그러하니 우리가 사면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 이와 관련해서 김형오 원내대표는 “대화합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 이재오 최고위원은 “조금 시기적으로 며칠 있다가 하는 것이 어떠냐”하는 의견을 내기도 하였다.

 

- 그러나 이명박 후보께서 “기준과 원칙을 얘기하는 이재오 최고위원 의견도 일리는 있지만 우리가 대표의 의견을 존중해서 사면을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래서 사면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 그래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후보의 의견을 존중해서 이미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처분을 한 세 분의 의원에 대해서 사면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ㅇ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정책위에서 마련한 대선공약 준비와 관련해서 보고를 했다. “그래서 이제는 정책으로 보약을 들어야지 보다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대선공약을 1차적으로 준비를 했고, 앞으로도 브랜드 공약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동안 정책위에서 마련한 집권비전대회라든지 이런 부분을 보고하였다.

 

- 후보께서는 이 정책위의 보고에 대해서 “정책을 검토함에 있어서 다른 후보들 것까지 모두 모아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 그리고 정책위의 정책 발표에 관한 여러 가지 일정에 관해서는 정형근 최고위원께서는 “집권비전 발표 등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 이와 관련해서 몇 분께서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래서 앞으로 후보의 뜻을 존중해서 다른 후보들의 공약까지도 모두 모아서 일단 정책위에서 정책 공약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ㅇ 그리고 이재오 최고위원은 “곧 선대위 출범 전까지는 당의 모든 현황을 후보가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후보께 보고해줄 것을 요청을 했고, 또 후보일정도 앞으로 당이 맡아야 하는 것이고 후보 캠프는 해산이 되었기 때문에 당이 후보일정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후보 비서실장이라든지 후보 특보 등 당규 상의 후보와 관련된 직책도 조만간에 빨리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도 이와 관련해서 “당헌·당규에 따라서 후보와 관련된 비서실 직제 등에 관해서는 조만간에 인선이 마무리 되어야 할 것이고, 그밖에 사무처의 보조도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 그리고 후보일정도 당이 챙겨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ㅇ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이미 당사에는 후보실이 꾸며져 있다. 이와 관련해서 후보께서는 “캠프를 빨리 해산하지 않으면 혼선이 있을 것 같아서 어제 바로 해산을 했다. 당과의 기능을 원활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정책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후보의 이미지에 맞아야 한다. 또 공약집은 시대에 맞고 또 시대에 때로는 앞서가는 그런 공약집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여러 기관들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텐데 그럴 경우에는 후보의 공약이나 후보가 여태까지 판단한 부분이 있지만 당과 조율할 것이 많을 것 같기 때문에 당과도 조율을 해가면서 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ㅇ 그리고 후보 일정을 공지해드리겠다. 오늘 1시 45분에 이명박 후보는 한기총을 방문한다. 한기총 이용규 회장을 방문한다. 2시 30분에는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서 지관 총무원장을 만난다. 그리고 3시 40분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후보자 일정이 종교 지도자와의 만남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2007.   8.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