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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중진연석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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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2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형오 원내대표>

 

ㅇ 정부의 언론통제 정책이 가히 목불인견이다. 취재제한 조치가 일어나고 브리핑룸을 통폐합하고 공무원의 접촉을 제한하고 있다. 더구나 명목에도 없는 예비비를 갖다쓰면서 이런 엄청난 짓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 문제들을 수없이 지적하고 이러한 언론말살정책을 하지 못하도록 촉구했다. 국정홍보처가 중심이 된 이 정권의 언론통제에 더 이상 좌시하고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명히 밝히면서 오늘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단장으로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부대표단, 정책위의장단 그리고 당 소속 문광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사활동을 하도록 하겠다. 과연 이 정권에서 실시하고 있는 언론말살정책이 어떻게 빚어지고 있는지, 또한 한나라당은 이런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을 전국민과 함께 동참하는 뜻에서 현장시찰과 조사활동을 하겠다. 우선적으로 외교부, 국정홍보처, 과천청사, 경찰청에 있는 소위 신설하겠다는 브리핑룸과 기존 브리핑룸을 동시에 시찰하면서 관계기관들에 대해서 조사할 것은 조사하고 파악할 것은 파악하도록 하겠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ㅇ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그런데 우리가 교훈을 얻은 것이 이번 경선에서도 사전 여론조사와는 그 결과가 달리 나올 수 있고 이런 여론조사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는 점이다. 속단하기는 이른감이 있지만 올해  12월 19일 대선 본선도 박빙의 승부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제 뉴스의 초점이 국정파탄세력들의 경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들은 300만 국민경선단 모집, 남북정상회담 특수, 끊임없는 검증의혹 제기, 후보 단일화 등 일련의 이벤트를 통해서 지지율을 끌어올려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나름대로 자신하고 있다. 또한 9월의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국정파탄세력들의 대대적인 공세가 예상되고 그 과정에서 청와대, 국정원, 검찰 등 관권을 최대한 동원해서 판세를 뒤집기 위해 온갖 공작을 지속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그들은 면책특권을 활용해서 앞다퉈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할 것이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서동부언(胥動浮言)’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새로운 원내사령탑이 구성되면 이에 대한 당 차원의 적절한 여러 대책들을 마련해서 철저히 투쟁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 한편 50%를 넘나드는 국민의 지지도에 안주해서 자만하면 언제든지 자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시대정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한나라당의 진취적인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기 위해서 경선 때보다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ㅇ 원내대표님의 말씀이 있었는데 정부가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이라는 이름만 그럴듯한 사실상의 언론통제 조치들에 대한 일선 기자들의 반발이 전 부처로 확산되고 있어서 심히 우려스럽다. 기자등록제 부활 조치 등 5공 때 언론통제를 했던 것보다도 더하다는 만평도 나오고 있는 지경이다. 24일 국회 문광위 소집 회의에 대비해서 오늘 현장조사를 통해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

 

 


2007.   8.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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