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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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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8월 22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각 캠프가 모두 바람직하게 행동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 캠프는 그저께 그리고 박근혜 후보 캠프는 어제 모두 캠프를 해체하였다. 이제 후보도 적극적으로 당에서 지원해주어야 할 때이다. 후보 우선으로 이제 당이 가야 한다. 따라서 어제 당대변인이 후보 일정을 수행해주었다”라고 말했다.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후보 비서실 구성이 가장 시급하다. 그래서 급한 대로 일단 후보 사무실의 집기나 방은 준비가 되어있고 후보 비서실이 구성이 되면 당무나 재정보고 등도 하려고 한다. 후보가 당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공간 배치를 할 것이고, 지금 한양빌딩에 여유가 있는 곳을 후보가 쓸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라고 보고했다.

 

- 그리고 황우여 사무총장은 이번 한나라당 경선 비용에 관해서 보고하였다. 경선 비용으로 37억 원 정도를 사용했다고 한다. 당초 예상보다 매우 절감된 경선 비용 지출은 그동안 사무처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보고하였다.

 

ㅇ 그밖에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는 앞으로 후보와 당과의 관계설정 또 보다 효율적인 대선을 위해서 선대위 구성 등 각종 기구의 구성 및 당기구와의 조화 등에 대해서 오늘 논의가 많이 되었다.

 

- 이와 관련한 말씀들을 드려보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후보하고 어제 이야기를 좀 했다. 후보도 비슷한 생각인 것 같은데 몇 개월 동안의 긴장된 스케줄이 끝난 후이고 조금은 완급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후보가 너무 급하게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그렇게 하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진 쪽에 너무 급하게 방문을 한다든지 이런 것은 진 쪽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그래서 기다려서 천천히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또 선대위도 후보가 생각할 여유를 주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래서 후보가 천천히 좋은 사람들을 인선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것이 맞다. 다만 당으로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당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안을 제시해서 후보에게 보고 하는 것이 맞다. 후보에게 당이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연구해서 후보를 보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박희태 중진의원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 이상득 국회부의장께서도 “선대위 기구 등 또 당 기구와 선대위 기구를 조화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불러서 그 의견을 취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모든 것은 당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일은 당이 하는 것이고, 후보가 직접 당무까지 처리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김형오 원내대표는 “일단 전체의 틀을 짜고 그 안에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 김덕룡 중진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대성공이라고 생각한다. 흥행과 관심을 끌어 모았다고 본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고, 정치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네 명의 후보, 당지도부, 경선위, 검증위의 역할이 훌륭했다. 따라서 이 분들이 모두 모여서 보고회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당의 대선승리를 위해서 후보 중심의 당이 되어야 할 것이고 후보도 한나라당의 당인으로서의 후보라는 부분이 보충되어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규정이 모호한 부분이 있으나 앞으로 운영과 인선으로 충분히 보완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주일 내지 열흘 동안은 모두들 말을 아끼는 것이 좋고 너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고, 앞으로 후보와 긴밀한 협의를 해서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

 

ㅇ 그밖에 24일 열리는 중앙위의 화합과 전진을 위한 결의대회(가칭)에 대해서는 아직 경선이 마무리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조용히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ㅇ 그밖에 황우여 사무총장은 “놀랍게도 박근혜 캠프측에서 모든 고소, 고발을 취하하고 캠프 대변인인 김재원 의원의 성명을 통해서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그래서 당의 화합이 잘 될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2007.   8.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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