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8월 23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당은 국회의원?원외위원장의 화합의 워크샵을 하기로 했는데 다음주 30일, 31일 1박2일로 잡았다.
- 여기에 관련해서 황우여 사무총장께서 “화합의 상징성을 보여주자. 의원과 원외가 모두 참여하는 것이고 장소는 잠정적으로 화합의 상징인 지리산쪽으로 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ㅇ 임태희 의원은 어제 당내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하였는데 여의도 연구소 자체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한나라당 정당 지지율이 어제 52.4%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 이와 관련해서 김충환 원내공보부대표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경선을 제대로 관리하고 지도력 덕분에 높은 정당지지율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ㅇ 정형근 최고위원은 “원내대표 선거를 안하고 화합하는 차원에서 결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와 관련해서 강재섭 대표가 몇가지 말씀을 하셨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일단 우리 이명박 후보의 경우에는 수도권을 근거로 한 후보로서 가장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예전에 수도권에서 지면 선거에서 졌었는데 우리 후보가 수도권에서 강점이 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대선에서 크게 실수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증표이다”라고 말했다.
- “그리고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매우 잘한 것이고 이것은 이미 사실상 당론이기 때문에 앞으로 후보가 결정된 이상 후보의 맛만 조금 가미하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세 번째로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서는 양쪽 후보와 후보측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우리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명박 후보의 경우에도 특정 원내대표 후보를 밀고 있지 않고 박근혜 전대표도 역시 전혀 세대결을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앞으로 등록하는 것을 보고 판단해야하는데 후보들이 다 이런 생각인데 어떻게 조정을 하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나. 등록하는 것보고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논의하자”고 말했다.
- “그리고 오히려 당에서 9월 중순경에 있을 최고위원 선거에서 두 분의 최고위원 선거가 있는 만큼 이때 화합하고 조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ㅇ 이종구 제1사무부총장은 “호남의 여론이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구호를 한나라당이 쓰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이것을 빼달라는 것이 호남의 요구이다. 지난 10년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구호는 한나라당이 앞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히려 한나라당이 앞으로 잘할 수 있는 비전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하자”고 제안했다.
ㅇ 김학송 홍보기획본부장은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서 박근혜 전대표 캠프측에서도 이규택 의원의 출마를 만류하고 있다. 화합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니 원내대표 선거가 잘 조정되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표명했고 그밖에 “국회에 있는 대표최고위원실의 배경판의 사진이 매우 잘됐다. 이 사진을 찍어준 사진기자분께 특별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당사회의실은 후보중심의 배경사진을 준비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ㅇ 그밖에 정형근 최고위원은 “정상회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되는 것이 있다. 수해보다는 NLL문제 때문에 아젠다 합의가 안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재정 장관이 통일부의 직원 당국자들을 통해서 또 다시 이 문제에 대해서 군불 때기를 하는 중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잘됐다는 평가이고 앞으로 한나라당의 통일정책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가다듬는 기회를 만들고 통일정책에 대해 성안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ㅇ 이명박 후보 일정을 공지해드리겠다.
- 오늘 아침에 이명박 후보 일정이 계속 수정이 되었다. 최종 수정된 내용을 말씀드리겠
다. 11시반에 광장시장을 방문하였다가 남대문시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2007. 8.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