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27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8월 27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종구 제1사무총장은 의결사항 2개를 보고했고, 이 부분이 의결되었다. 첫 번째는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임명안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의결안이다.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임명안은 그동안 당원권 정지로 당협운영위원장 자격이 박탈되었던 정두언 의원과 곽성문 의원을 다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이다. 이 두 분에 대해서는 지난번 경선 직후에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사면하기로 했기 때문에 정두언 의원, 곽성문 의원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이 의결되었다.

 

- 또 하나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의결안이다. 이 부분은 매1년마다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게 당헌·당규에 되어있다. 그래서 1년마다 선출되는데 이 부분도 경선이후로 미뤄져 있었는데 선출 시한을 9월 9일까지로 정해 각 당협별로 당협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게 되어있고, 이 부분을 의결한 것이다. 그리고 다만 이번 선출은 당원들의 직선이 아닌 당협 운영위원회별에서 선출하는 간접선거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이미 선출되어있는 당협 운영위원장들이 사실상 추인받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그렇게 해서 이러한 선출 의결안이 모두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되었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후보께서 모두 말씀에 하신 대로 여의도식 정치는 이제 벗어나야 한다. 또 후보께서 이제 민생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전략기획본부 등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이러한 후보의 일정에 대해서 계획을 세워주어야 할 것이다. 또 당이 함께 이러한 부분에 후보와 같이 민생탐방을 같이 하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 이명박 후보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민생탐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고, “특히 지난번에 시장 등을 방문해보니 역시 민심의 목소리를 들어야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ㅇ 그밖에 이재오 최고위원은 “경선 과정에서 양측이 고소, 고발한 건 등이 많다. 그러나 화합 차원에서 이 부분은 모두 취하하도록 총장께서 권유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제안했고,

 

- 황우여 사무총장도 역시 “동의한다”고 말했다.

 

- 그리고 덧붙여서 고소, 고발사건에 있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앞으로 후보께서 박근혜 후보를 만나서 또 말씀이 있으시겠지만 대운하보고서라든지 주민등록등본 불법유출 사건이라든지 이러한 부분 우리끼리 상처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모두 취하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또 이재오 최고위원은 “그것뿐만 아니라 경선기간 동안 양측 캠프에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부분도 당내부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당차원에서 문제 삼지 않는다는 것을 중앙선관위에 알려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ㅇ 그밖에 황우여 사무총장은 “후보께서 당무보고때 지시한 사항인 전문CI기관에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국민들이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 조사하는 부분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회사를 선정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당의 이미지 조사 후 당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서 결정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2~3일 안에 회사를 선정해서 작업을 맡기겠다”고 보고했다. 그밖에 “지금 각 지역별로 정당선거사무소가 개설해서 활동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호남지역의 정당선거사무소는 당차원의 활동을 제대로 하는 곳에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이야기했고,

 

- 이와 관련해서 한영 최고위원은 호남지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시 한 번 부탁했다.

 

ㅇ 그밖에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은 앞으로 남은 본선까지의 과정 중에서 당이 주요하게 준비해야 될 것 세 가지 정도를 보고했다. “여당의 주요 대선후보에 대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당의 네트워크 강화를 해야 할 것이고, 세 번째로는 공작정치 저지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그밖에 시·도당 위원장 선거 이야기도 나왔다. “이 부분은 경선 후 한 달내에 선출하는 것으로 지난번에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기해놓았다. 이것은 시·도당별로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당의 화합측면에서 가급적 경선보다는 그대로 유임하는 쪽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ㅇ 그밖에 이명박 후보는 “국회가 열리게 된다. 그런데 국회가 열리는데 여당은 경선으로 바빠도 또 네거티브 팀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원내대책을 잘 세워야지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뭐 새로운 또 다른 네거티브는 없겠지만 여당의 네거티브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니 대비를 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 당이 빨리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저 사람은 어느 캠프다. 이런 인식은 버려야 할 것이다. 나도 빨리 적응하고 있다. 누구를 열심히 민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열심히 밀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ㅇ 그리고 원내대책과 관련해서 김형오 원내대표는 “건교위, 재경위, 정무위, 행자위 등이 주요 네거티브 상임위원회가 될 것이고, 우리가 또 공세해야 될 위원회는 통외통, 국방, 문광위, 교육위, 운영위 등인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또한 앞으로 예·결산위원회에서는 호남에 대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더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2007.   8.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