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9월 3일 대통령후보-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김만복 국정원장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 끝에 “양지에서 일하고 양지에서 출마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ㅇ 이방호 사무총장은 조직 점검과 보강이 필요하다. 그래서 앞으로 당의 하부구조를 튼튼히 하는 일을 하겠다는 것을 보고했고, 두 번째로는 당원교육을 앞으로 철저히 하겠다. 그래서 연수원장을 임명하든지 아니면 기타의 방법으로 당원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고, 세 번째로는 9월 10일이 대선 100일전이다. 따라서 전체 분위기를 전시체제로 하기위해서 출근시간을 앞당긴다든지 이런 분위기로 앞으로 당 분위기를 쇄신하겠다. 그리고 네 번째로는 가급적 대선기획단이든 준비단이든 빨리 만들어서 실무적으로 일하는 기구를 만들어서 전체 당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보고했고,
- 이재오 최고위원은 당원배가운동을 벌이자는 이야기를 하고, 또 한 가지는 앞으로 한 달에 두 번 정도씩 전 지구당에 우리 후보에 관한 여론조사에 해서 243개 지구당이 각 지역에서 모두 책임지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종합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이렇게 정리를 했다. 첫 번째, 대선준비단을 1, 2일 안에 만들고 대선준비단의 역할은 선대위 구성을 어떤 철학과 조직으로 할 것인지를 준비하는 기구이다. 그래서 총장께서 주관해서 필요한 사람을 뽑아 조속히 발족시키고 업무에 착수하라고 이야기를 했고, 두 번째로는 당원배가운동 및 공석중인 당협위원장 자리를 모두 메꾸어서 당조직을 정비하라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로는 당원교육 계획안을 조속히 작성해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ㅇ 그리고 그밖에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안건으로 올라가서 확정이 된 것이 있고, 또 두 번째로는 후보의 비서실 부실장 임명에 대해서 논의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말씀드리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대변인에 박형준의원을 추가 임명하는 것을 의결했다. 그래서 앞으로 대변인은 저 외에 박형준 의원이 함께 맡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후보가 임명하는 부분이다. 비서실 부실장에 주호영 의원과 김해수 인천 계양갑 당협위원장이 내정이 되었다. 그래서 공동 대변인으로 박형준 의원이 추가 임명하기로 의결이 되었고, 이 부분은 당대표께서 임명할 것이고, 비서실 부실장은 주호영 의원과 김해수 당협 위원장이고, 이 분들은 후보께서 임명할 것이다.
- 그밖에 안상수 의원이 원내대표로 가면서 공석이 된 공작정치분쇄범국민투쟁위원장에 박계동 의원이 임명되었다. 그밖에 원내수석부대표와 부대표가 인선이 보고되었다. 의총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인데, 원내수석부대표는 심재철 의원, 부대표는 김정권, 김정훈, 김충환, 주성영, 배일도, 차명진, 김영숙 의원이다. 그리고 정책위의 정조위원장단은 수석정책조정위원장겸 제1정조위원장은 권경석 의원, 제2정조위원장은 정문헌 의원, 제3정조위원장은 김애실 의원, 제4정조위원장은 박승환 의원, 제5정조위원장 이주호 의원, 제6정조위원장은 안명옥 의원이다.
ㅇ 이명박 후보는 마무리 말씀으로 “선대본부를 과거보다 훨씬 슬림하게 할 것이다. 오히려 16개 시·도별 선대본부를 만들어서 거기서 1차 점검을 하겠다. 그래서 실질적인 선거운동이 되고, 또 목표 지향적인 선거운동이 되게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중앙이 너무 커질 필요가 없고 중앙에서는 홍보, 디지털, 사이버 등의 부분만 담당하면 될 것이고, 이것은 전문가를 위주로 하면 될 것이다. 국회의원들은 모두 현장에서 뛰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준비단이나 기획단도 간략하게 만들고, 그리고 적은 조직으로 당의 조직과 협력하여 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 그리고 앞으로 선대본부 등 모든 당의 조직은 기능위주로 해야 하고, 그에 적합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일하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ㅇ 그밖에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필요한 당규개정안 등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논의되었다. 예컨대 외연확대 차원에서 기존에 논의됐던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을 대표가 겸임하기로 되어있는 것을 바꾸는 규정이라든지 그밖에 대통령 후보자에 관한 규정을 바꿔야 될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2007. 9.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