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9월 4일(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간도의 날」 선포 2주년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장 일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 2007년 오늘(9. 4)이 간도협약이 체결 된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영토는 민족의 혼이 서린 곳이자, 국가 미래의 생존과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 영토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권리다.
- 간도협약이 체결된 지 100년이 됐는데도 문제제기 한번 제대로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해 온 게 사실이다. 동북공정이나 독도문제 등 주변국의 공세적 자세와 비교하면 우리 정부의 자세는 너무 수세적이다. 특히 이 정권에서 말하는 ‘청산해야 할 과거사’의 순위 중 잃어버린 민족의 권리를 되찾는 것이 으뜸이며, 그것이 진정한 과거사 청산일 것이다.
- 간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대책이 절실하다. 국제법상 영유권문제는 100년이 시효다. 2년 후 간도협약 100주년 을 맞기 전에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공식적인 입장을 국제사회에 천명할 필요성이 있다. 정확한 고증과 역사자료를 수집하고 국제법상 완벽한 준비를 해야 한다.
- 안타까운 일이지만 간도를 모르는 국민도 많고 국제사회는 더 더욱 그럴 것이다. 우리 역사와 간도에 대한 관심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07. 9.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