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각종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시민언론 더탐사’가 또다시 몰지각한 억지 주장에 나섰다. 바로 지난 목요일 윤석열 대통령이 만찬을 가진 식당의 이름과 관련한 내용이다.
만찬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일광수산’이라는 횟집에서 있었는데, 이 ‘일광’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의미한다고 했다.
이 주장은 분명히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다.
‘일광식당’이란 상호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일광읍’에서 유래했다. 일광읍은 일광해수욕장이 있는 푸른 바닷가 마을이다.
‘일광읍’이란 이름은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행정구역이라는 ‘더탐사’의 엉터리 해석과 달리,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일광산’에서 유래되었다.
‘더탐사’에 묻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당명의 ‘민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주’에서 유래했나?
삼라만상을 ‘죽창가’와 연결시키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그리고 '더탐사'같은 좌파의 홍위병 노릇을 자처하는 언론으로 인해 지금 우리 사회는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의 늪에 빠져 있다.
민주당이 공당이라면 지금의 이러한 사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망국적 ‘죽창가’를 멈추어야 할 것이다.
2023. 4. 8.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