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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공동대표의 근로자 착취행위에 대해 원내 정당으로 책임을 다하라[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4-19

원내정당인 진보당의 장지화 공동대표가 건설현장에 출근도 하지 않고 11개월간 약 3700만 원의 일당을 받아갔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비단 이 부정행위는 장지화 공동대표 개인뿐만이 아니라, 조직적이기 까지 했다.

 

경기동부연합 출신으로 의심되는 통진당 인사 등을 포함하여 진보당 인사들은 출근하지 않은 날도 민노총 건설현장에서 일당을 받는 형식으로, 적게는 1,500만 원부터 많게는 6,800만 원을 수령했다고 한다. 


사태가 이러하니 부당한 일당 수령은 진보당과 민노총이 결탁한 위선적 밥벌이 수단으로까지 보인다. 


장지화 공동대표 등 진보당 인사가 받아 간 일당은 성실하게 현장에서 땀 흘린 현장 근로자에게 돌아가야 할 인건비였다. 


분명한 근로자 착취행위이며, 나아가 이렇게 낭비되는 건설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의 피해로 전가될 수도 있다.


'일하는 사람이 주인인 나라', '특권과 부패의 정치를 타파', '정의로운 사회 건설' 진보당 강령에 적혀있는 핵심 내용이다. 그러나 지금 밝혀진 진보당 행태는 일 안하고 주인 행세, 특권과 부패 장려, 불평등한 사회 건설에 가깝다. 


지난달 경찰은 민노총 건설노조 압수수색을 통해 진보정당에 불법 후원금을 제공한 혐의를 조사했다. 수사당국은 진보당과 민노총 건설노조의 관계에서 거듭되는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여전히 진보당의 원내 진출을 우려하는 국민들의 시선이 있기에, 진보당은 이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진보당은 원내정당으로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3. 4. 1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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