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9월 20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먼저 시·도당대회와 운영위원회와 관련해 16개 시·도당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 가운데 13개 당대회와 운영위원회가 열려서 새로운 시·도당위원장이 선출되었고, 3군데만 지금 아직 위원장 미결정상태로 있는데 시·도당대회 전체를 추인했다. 3군데만 위원장이 선출되는대로 선임 의결을 하도록 하겠다.
- 최근 일부 당협위원장의 재선출 과정에서 일부 당협에서 위원장을 당협에서 바로 교체해버리는 일이 생겼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당헌·당규에 따라서 당협위원회에서는 기존 당협위원장의 재선여부만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기존 당협위원장이 재선이 안되면 곧바로 사고당협으로 처리가 되어서 조강특위 결정을 거쳐서 조직위원장이 선임이 되게 된다.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당협위원회에서 곧바로 새로운 당협위원장을 선출한 건에 대해서는 승인을 거부하기로 하고 재심의 요청을 했다.
ㅇ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들과 각분과위원장들의 선임이 있었다. 여성위원회에서 추천한 부위원장들과 분과위원장들을 최고위원회에서 모두 승인을 해서 의결되었다.
ㅇ 이번 추석이 연휴기간이 길기 때문에 ‘한나라당 전체가 추석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일을 한다’라고 하는 방향을 가지고 ‘국민속으로’ 라고 하는 테마로 이 추석기간동안에 각 당원들이 모든 당원들이 현장에서 뛰기로 했다.
- 당원협의회별 민생탐방 프로그램을 가동을 해서 재래시장이라든지 복지시설이라든지 군부대, 직능단체와의 간담회,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독거노인, 수해봉사활동 이런 활동들을 중심으로 해서 민생활동에 전력하기로 했고, 전체 테마를 ‘국민속으로’라고 정하기로 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당대표와 대통령후보도 추석 기간동안에 일정한 민생탐방 ‘국민속으로’ 프로그램에 동참할 것으로 사료된다.
ㅇ 그 외에 오늘 한나라당 이미지강화를 위한 FGI 보고서 보고가 있었다. 이보고를 통해서 이번 대선에 임할 한나라당의 기본 이미지 방향과 또 CI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 보고에서 내린 결론 중에 특징적인 것 중의 하나는 후보 이미지를 우선하는 당이 되는 것이 이번 대선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 있었다.
ㅇ 오늘 가장 중요한 사안은 당직 개편이다. 추석을 앞두고 상위 당직 내지는 중간 당직 개편이 있었다. 이번 당직 개편은 추석직후에 있을 예정인 선거대책위원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효율적인 당직 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이고, 능력과 적재적소, 그리고 당화합이라고 하는 세 가지 원칙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말씀드린다.
- 특히 선출직인 당전당대회 의장을 겸임하는 전국위원회의 의장에 이재창 의원, 수석부의장에 진영 의원, 부의장에 신현태 수원권선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도록 최고위원회에서는 요청을 하기로 했다. 신현태 부의장은 유임이다. 인재영입위원장에는 강창희 전최고위원께서 내정이 되었는데, 이 의미는 한나라당 대선필승을 위해서 충청권의 세력 기반을 확대하는데 상당히 주력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 그 외에 정치공작저지특위 위원장에 박계동 의원은 유임, 당원교육훈련특위 위원장을 신설해서 김성조 의원으로 정하고, 국책자문위원장에 이의근 前경북지사·現대신대학교 총장이다. 전략기획본부장에 김학송 前홍보기획본부장, 그리고 기획위원장에 정진섭 의원(유임)이고, 정보위원장에 김재원 의원, 또 홍보기획본부장에 정병국 의원, 윤리위원장에 인명진 목사님(유임)이다. 윤리관에 박세환 의원도 유임, 제1부총장에 정종복 의원, 제2부총장에 송광호 충북제천단양 당협위원장, 재정위원장에 김철수 서울관악을 당협위원장, 인권위원장에 장윤석 의원(유임), 법률지원단장에 이사철 부천원미을 당협위원장(유임), 지방자치위원장에 이명규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안홍준 의원, 국제위원장 박진 의원, 재해대책위원장에 허천 의원(유임), 노동위원장에 배일도 의원(유임), 당대표비서실장에 박재완 의원(유임) 이렇게 당직개편이 구성되었음을 알려드린다.
- 한 가지 더 추가로 말씀드릴 것은 선출직 최고위원 두 자리가 지금 비어있다. 이 선출직 최고위원은 추석직후에 두 자리를 기본적으로 선임하도록 그렇게 방향을 정했고, 그 원칙도 당화합이라고 하는 차원의 원칙을 충실히 관철시키겠다고 하는 의견이 있었다.
- 그리고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에 안병직 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추천되었다. 안병직 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현재 뉴라이트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고, ‘경제사의 대가’라고 알려져 있다.
2007. 9.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