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허위 비방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2001년부터 보유하던 잠원동 아파트는 2010년 재건축을 추진했다.
재건축 조합원들은 조합 이사보다 대우가 나쁜 대의원을 맡기 꺼려했고, 후보자의 배우자가 대의원으로 참여하기 위해서 1% 이상의 지분이 필요하다고 하여 최소한의 증여가 이뤄졌다.
1%라는 최소한의 지분 증여를 두고 마치 부동산 투기처럼 몰아가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자녀를 향한 증여세 문제는 2020년 세 자녀에게 각 5천만 원씩 증여한 뒤 이를 신고한 바 있고, 막내만 증여세를 낸 것은 현행법에 따른 추가 증여 때문이다.
또한, 후보자의 아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알려진 피해자는 “본인을 학교폭력 피해자로 분류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자의 아들과 쌍방 다툼 이후에 화해한 뒤 지금도 잘 지낸다고 하는데, 민주당 등 방송 정상화가 두려운 세력이 이를 악용해 정치 공세로 삼고 있다.
후보자는 인사청탁을 받은 적도 없고 현금을 기념품으로 위장해 담아온 것을 즉시 돌려준 후 민정수석실을 통해 사실을 신고했다.
민주당은 인사청탁 차원의 금품수수라고 몰아가는데, 민주당이 그럴 자격이나 있나.
최소 19명의 민주당 의원이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 대상자로 거론된 마당에, 인사청탁과 금품수수를 거부한 이 후보자를 비판하는 민주당의 행태가 기막힐 따름이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진정한 방송장악을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이른바 ‘꿀을 빨던’ 지난 시절이 그립기 때문인지, 민주당은 끊임없이 허위와 과장을 일삼는다.
그렇지만 국민이 바라는 방송 정상화의 길은 피할 수 없으며, 사실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국민적 비판에 직면하게 될 뿐이다.
반대를 위한 억지 신상털기나 인신공격이 아니라, 후보자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자질이 충분한지 사실에 기반한 검증에 나서길 촉구한다.
2023. 8. 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