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11.1(목)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영양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영양의 날 선포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배준영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 한국영양학회 창립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바람직한 영양정책 개발은 물론 영양섭취 기준제시와 식생활 건강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민영양 증진에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학회 관계자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특히, 오늘(11.1)을 ‘영양의 날’로 선포하고 각종 질환의 주요원인이 되는 과다한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장남수 회장님과 관계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사람이 살다보니 격세지감을 느끼는데 예전에는 영양결핍으로 고생하였는데 요즘은 영양 불균형 시대로 바뀌고 있다. 잘못된 식생활이 주요인이다. 패스트푸드 등으로 인한 아동 비만도 성인 못지않게 심각하며, 어른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질병, 보건에 집중되던 정부의 국민건강증진 정책도 그 초점이 영양관리 쪽으로 바뀌고 있다.
- 한나라당은 최적의 영양섭취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 영양정책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영양과 건강관련 정책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전담 조직 설치, 국민영양기본법 제정 등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하겠다. 특히 한나라당(대표 발의자: 김영선 의원)이 지난 10월 26일 발의한 ‘국민영양기본법’은 한나라당이 꼭 통과 시키겠다. 국민건강 못지않게 나라건강 증진도 시급하다. 국민은 먹고 살기 힘든데 정부는 고도의 비만증에 걸렸다. 우리 한나라당은 정부를 다이어트 시켜 서민, 빈곤층 삶을 챙기겠다. 국민 건강과 나라 건강을 다 책임지는 자세로 일하겠다. 오늘 회의나 토론에서의 좋은 결과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ㅇ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김숙희 한국식품재단 이사장과 장남수 영양학회 회장은 한나라당이 주도하여 국민영양기본법을 국회에 발의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영양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줄 것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이 자리에는 한영 최고위원, 박재완 비서실장 및 한나라당 당직자와 장남수 한국 영양학회 회장, 김숙희 한국식품영양재단 이사장, 김영중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2007. 11.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