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허물을 들추고, 발목 잡으려는 막무가내식 의혹 제기와 비난 속에서 마무리됐다.
인사청문회 시작 전부터 민주당은 낙마를 염두에 두고 인신공격성 의혹 제기와 신상 털기, 무차별적 비난으로 일관했고,
청문회가 끝나고 나서도 새로울 것 하나 없는 근거 없는 내용으로 그동안 제기했던 의혹을 또다시 읊어 대기만 했다.
민주당에게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능력과 자질에 대한 검증은 처음부터 고려 대상이 아니었던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재송부 기한인 24일까지 보고서 채택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이라는 중차대한 임무가 부여된 방송통신위원장 자리를 언제까지나 공석으로 둘 수 없기에 임명의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은 오랜 기간 언론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하는 등 언론정책 전반의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해, 편향된 공영방송을 정상화할 적임자이다.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은 흔들림 없이 국민께서 부여한 임무를 신속하게 수행해야 할 것이다.
2023. 8. 2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