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31일 전라남도 현장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존경하는 우리 전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전남의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오늘 전남에서 활동하고 계신 우리 천하람 위원장님, 추우용 위원장님, 고영호 위원장님, 박영용 위원장님과 이세은 의원님 또 황두남 의원님 또 조웅 의원님 우리 전서현 의원님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
지난여름 참 무더웠던 여름이 이제 슬슬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부는 좋은 계절, 가을의 초입에 우리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돌아보고 또 전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뜻을 모으는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이곳 순천만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한 지 오늘로 꽉 채운 5개월을 맞는다. 4월 1일 개장 이래 반년도 채 안 되는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6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곳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았다고 한다. 가히 초대박 흥행이 아닐 수 없다.
국제박람회를 가장 모범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순천은 도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장들이 순천의 사례를 보고 지역 발전의 혜안을 얻고자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 부산, 경기, 울산, 경북, 경남, 세종 등을 포함한 많은 광역단체장들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다녀가면서 배우고 돌아갔다고 들었다. 그만큼 순천이 국내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많이 받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박람회의 피크 시즌인 가을맞이가 아직 오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폐막까지 60여 일 남은 이 상황에서 이미 수익금이 목표액을 상회했다고 할 정도이니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아마도 더욱 날개를 달 것이 아닌가 예상된다. 전남 여수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급증했고 침체를 면치 못했던 지역의 숙박업, 요식업도 활기를 찾고 있다는 보고도 들었다. 순천뿐만 아니라 주변의 여수시, 보성군까지 관광객이 늘어나는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지자체, 조직위원회, 지역 주민이 이렇게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준비를 잘하면, 그 행사 하나가 지역 상권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주변 도시에까지 확장적 발전을 이끈다는 사실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중소도시 한곳의 인구와 맘먹는 약 2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하루에 몰려들어도 교통체증을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잘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노관규 순천시장님을 비롯해서 시청, 도청, 조직위 관계자 여러분들의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 수고하는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 여당과 정부는 일 잘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이 있을 수 있도록 챙겨나갈 것이다. 일 잘하는 지자체와 일 잘 못하는 지자체 사이에 차별이 있어야 주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지방자치제도가 발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합치시는 순천시민과 전남도민들의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
저는 지난 주말 1박 2일로 호남을 찾아 광주에서 숙박한 후 광주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서 지역 현안 건의를 들은 데 이어서 어제 서울에서 일정을 마치고 다시 순천에 내려와 순천에서 1박을 했다. 요즘 저는 호남에서 살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고 있다. 당 대표 취임 이후부터 호남에 매월 한두 차례 이상씩 내려오다 보니 이젠 고향 같은 편안함도 느껴진다. 호남을 찾을 때마다 매번 뜨거운 열정으로 맞아주시는 호남의 우리 시민 여러분들, 당원 동지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가 작년 대선 선거 운동을 할 당시에 광주의 길거리, 시장통에서 광주 같은 대규모 도시에 왜 복합쇼핑몰 하나도 없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연설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지나가던 상당수 주민들께서 가던 걸음을 멈추시고 저를 쳐다보시면서 제 연설을 끝까지 들어주셨던 사실을 저는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 연설을 마치고 시장통을 돌면서 인사를 드렸을 때 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도 주셨다. 요즘도 호남 지역 인사들을 만나고 하면 그분들 중에 상당수는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일당 장기독점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의 민주당은 DJ 정신을 계승한 정당으로 볼 수가 없다. 호남의 민주화 정신은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다. 호남이 정말로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은 경제 발전이다.” 이런 말씀이시다.
요즘 저희 국민의힘에 굳게 닫혔던 호남 민심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기도 하고 있다. 책임당원의 숫자도 급증하고, 당을 대표해서 활동하는 호남 지역 출신 인사들도 많아졌다. 당장 우리 당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에서 2명 즉 40%가 호남 출신이고,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김가람 최고위원은 전남 출신의 40대 청년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런 인물들을 더 뒷받침하고 잘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서 전남 지역 경제살리기에 많은 관심을 쏟도록 하겠다. 그 진정성이 전남도민의 마음에 닿아 결과로써 인정받을 수 있을 때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감사하다.
<윤재옥 원내대표>
순천시민 여러분, 반갑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순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순천은 원래부터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난 곳인데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래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또 가장 아름다운 도시의 하나가 되었다. 자연미와 인공미가 절묘하게 조화되어 한국인의 고향 같은 아늑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첨단과학의 아름다움도 느끼게 한다. 지역 특색과 잠재력을 100% 살린 지역 발전의 모범사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 국제정원박람회도 큰 성공을 거두고 세계 최고의 생태전문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국민의힘도 적극 지원하겠다.
최근 여야는 영호남 소통을 통한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달빛고속도로 특별법을 260여명의 의원들이 힘을 모아 발의한 바가 있다. 조속하게 지역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해 이 법안도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제명안이 어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소위 투표에서 3 대 3으로 부결됐다. 소위가 여야 동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민주당 위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이는 김남국 의원의 민주당 탈당 때부터 예견된 것이었다. 민주당은 또다시 방탄 정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의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것이 김남국 의원의 행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국민이 압도적으로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도 동의했고, 민주당 일각에서도 공감했으며 그 때문에 국회 윤리자문위 권고까지 이어졌음에도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사태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윤리 표결 직전에 나온 불출마 선언은 제명을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한 것이었으며 민주당과 김 의원의 막후 공모의 결과라고밖에 볼 수 없다.
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의 무의미한 불출마 선언을 국민 신뢰와 바꾼 것이다. 국민들은 세비가 아깝다며 개탄하고 있다. 민주당이 이런 도덕적 파산의 길을 걸으면서까지 부적격 의원을 감싸고도는 것은 자칫 이번 징계로 촘촘히 짜놓은 방탄 스크럼이 일거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걱정에서 벌어진 일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당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라는 것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수협에서 일본에서 방류하는 오염수를 후쿠시마 처리수로 부르겠다고 발표하면서 정부에서도 명칭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에서 이처럼 먼저 명칭 변경을 제안한 것을 보면 지금 수산업 관계자들이 국민의 수산물 소비 심리에 얼마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그런데 핵 폐수, 핵 쓰레기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 민주당은 수산업계의 고민과 걱정에 공감하기는커녕 오히려 일본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비꼬고 있다. 이를 보면 민주당이 반일이 곧 정의이며 후쿠시마 처리수는 악의 산물이란 광적인 믿음 때문에 수산업계의 목소리는 귀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어제 민주당이 규탄대회를 열고 국민들께 정권 심판을 위해 대정부 항쟁에 나서라고 대놓고 부추기기도 했다. 결국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반대는 빌미에 불과하고, 본심은 총선을 앞두고 정권심판론을 불붙이는 데 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을 설득할 근거가 부족하자 이제는 역사까지 입맛대로 해석해 국민을 호도하려 했다. 민주당은 1993년 러시아 해군이 핵물질을 바다에 버리려고 했을 때 일본이 시위하고 국제법으로 문제 삼아 중단시킨 전례가 있다며 우리도 똑같이 하자고 주장했다.
당시에 러시아는 무려 30년 가까이 동해 부근에 화학적 안전처리가 안 된 핵폐기물을 몰래 버리다가 발각됐기에 우리나라와 일본이 모두 들고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러시아가 방류를 중단하는 것은 당연했다.
반면에 일본은 국제사회에 방류 계획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오염수 처리 과정에 대해서 IAEA의 검증을 받았는데 후쿠시마 처리수가 어떻게 1993년 러시아 핵폐기물 무단 방류 사례와 동일선상에서 비교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왜곡 선동이 민주당의 특기라지만 이런 식이라면 한 번 더 국제적 망신을 초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비록 수산물 소비가 지속되고 있다곤 하나 손님이 줄었다는 횟집 사장님들의 호소를 들어보면 현장에서 체감하는 상황은 지표보다 열악할 수 있다. 우리나라 수산업 1번지라 불리는 이곳 전라남도에서 소비가 줄어 양식장 물고기를 판매하지 못하고 사료값만 나간다고 아우성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민주당은 전남에 와서 수산업이 걱정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처리수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는 대규모 집회를 여니 그 집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위선으로밖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수산업 종사자들께서 안심된다고 말씀하실 때까지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최대한 범정부적 차원에서 노력을 이어 나가고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 보상도 적극 추진할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 민주당도 이제는 혼자만의 전쟁에서 빠져나와 우리 수산업을 지키려는 국민과 정부의 노력에 동참해 그동안의 과오를 만회하시길 바란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전남 발전은 대한민국 발전이다. 또한 호남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려면 호남이 발전해야 한다”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직접 실천하고 계시는 우리 김기현 당 대표님과 또 국회에서 우리 전남 예산을 듬뿍 생각하고 계시는 윤재옥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국회의원님들 김병민 최고위원님 또 김가람 최고위원님 또 송상헌 홍보본부장님, 강민국 대변인님 함께해 주셔서 정말 우리 국민의힘 중앙당이 또 정부가 전남 발전을 위해서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면서 오늘 우리 10개 지역 당협위원장님과 저는 정말 기뻤다. 이런 날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저희들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전라남도와 또 22개 시군 시장, 군수님들과 협치를 하면서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직 전남 발전이 곧 국민의힘 발전이라는 이 생각을 하루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문재인 정부 5년간 가계부채 1,000조라는 것은 그야말로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경제학에도 없는 그런 용어를 가지고 퍼주기식 포퓰리즘 경제 정책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정부가 매우 위기에 처해있긴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대통령의 말씀과 우리 김기현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국회의원님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알뜰한 경제를 하고 있는 긴축재정의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전남은 며칠 전 발표에 보셨겠지만, 예년에 비해서 4.9%, 8조 6천억이라는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할 수 없는 그런 예산을 정부가 배정했다. 정말 당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윤재옥 원내대표님과 모든 국회의원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그러나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21개 시장, 군수님들과 손을 잡고 또 정부를 방문하고 국회를 방문해서 금년 말 이제 곧 닥쳐올 예산 정국에 예산 국회를 일일이 찾아뵙고 전남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되겠다.
다시 한번 오늘 순천만정원국제박람회장까지 오셔서 저희들을 이렇게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신 김기현 대표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모든 당원과 당직자가 하나 되어서 지금처럼 뚜벅뚜벅 걸어가며 책임당원 2만 시대를 내년 4월까지 반드시 만들겠다. 대단히 고맙다.
<김병민 최고위원>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우뚝 선 순천을 찾아 오늘 국민의힘이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국에서 가장 핫한 단체장이 된 노관규 시장님이 오늘 환영의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또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순천에 대한 국민의힘의 각별한 관심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수고해 주고 있는 우리 천하람 위원장님의 노력에 대해서도 특히 감사드린다.
박람회 개장 149일 만에 28만 순천시 인구의 20배가 넘는 관람객 600만이 돌파한다. 역대급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국민 9명 중에 1명이 정원박람회를 찾은 셈이니 국민적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성공은 오랜 세월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를 설계해 왔고 우리가 가야 할 미래도시 모델을 순천시가 긴 시간 일관성 있게 준비해왔기 때문에 따라온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기후변화를 넘어선 기후위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가 대한민국 지방도시의 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이곳 순천에서 생태를 기반으로 우리 지방도시가 가야 할 미래의 길을 먼저 선보였다는 점에서 생태의 도시 순천의 성공은 더욱더 큰 의미가 있다. 초기 생태도시를 추진하는 가운데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 거다. 지금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를 보고 가자는 노 시장님의 방향 제시, 또 순천시민들의 합치된 의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을 일이라고 본다.
한 언론 인터뷰를 보니 ‘과거 타 지자체가 코로나 재난 지원금에 집중할 때 이런 지원금을 주는 대신 전액 정원박람회 예산에 쓰면서 도시 근본적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다. 이런 방향성은 현재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국가재정 운용의 방향과도 맥이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나눠먹기 예산, 방만하게 운영되어 온 포퓰리즘 재정 정책 대신 국가의 미래를 앞서 보고 미래 세대를 위해 혁신적인 변화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곳에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분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암울한 소식이 들리는 이때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껏 나아가고 있는 순천에서 희망을 찾아 긍정적 변화의 날갯짓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김가람 최고위원>
이곳 순천에서는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 개장 149일 만에 관람객 600만명을 넘어서며 28만 순천시민의 20배가 넘는 인파가 박람회장을 찾아 주셨다.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국제행사를 잘 치르는 데는 책임 있는 여러 공직자의 노력이 담겨있다. 실제로 노관규 시장께서는 행사 준비부터 시장 집무실을 박람회장으로 옮기고 직접 행사 준비부터 집행까지 살피면서 공직사회 모범을 보여주셨다.
대한민국이, 호남이 국제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보여주고 있다. 7개월간 치러지는 고난이도의 사업임에도 지자체 노력과 역량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무소속의 노관규 시장이지만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살피겠다.
호남에서의 우리 당세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대통령선거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당원이 10배 넘게 증가했고, 국회의원 선거구 18곳에 당협위원장도 모두 채워졌다. 역대 최고 호남 당원 시대이다. 호남에서 당세가 확장되는 데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헌신이 있었다.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헌신으로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다.
많은 분들의 헌신과 함께 우리 당의 DNA도 바뀌었다. 더 이상 우리 당에서 호남 비하 발언을 찾아 볼 수 없다. 호남의 민원을 대하는 지도부의 결기도 과거 어느 때보다 진심이다. 우리가 호남에서 기필코 인정받겠다는 결기를 보이면 호남도 우리 당에 기회를 줄 것이다. 그 기세는 호남 출신 전국의 수많은 국민들께 전해질 것이고 우리는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다. 최고위원 되던 날 전국 어디서나 이기는 국민의힘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 감사하다.
<김기현 당 대표 마무리 발언>
조금 전에 제가 모두에도 말씀을 드렸고, 현장을 돌아보면서도 느꼈는데 순천만정원박람회처럼 이렇게 지방자치단체가 잘 기획하고 잘 진행하고 좋은 성과를 내는 데는 더 많은 지원해드리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그것이 형평에 맞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실제로 대통령께서 지난번 개막식 하실 때 오셔서 꼭 와달라는 요청들이 있었지만 대통령께서도 꼭 성공을 위해서 가셔야 되겠다는 마음을 갖고 오셨는데 다녀오신 다음에 저한테 말씀하시기를 “제가 거기 가서 조 단위의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하고 왔다. 정말 잘하고 있더라, 마음에 아주 들더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만 열심히 하시는 지자체에 대해서 당연히 그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되는 것이니까, 조금 전에 우리 조웅 위원장님 해남완도진도 명량축제 하신다는데 그것도 잘 기획하시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잘하는데 또 잘못하는데 객관적인 평가가 전제되어서 그에 맞춰서 국가재정을 운영하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2023. 8. 31.
국민의힘 공보실